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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예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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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key Bae(해외 총괄 보도국장)
  • 2021.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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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예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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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움츠렸던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2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를 오는 23일(화) ~ 12월 10일(금)까지 진행한다.

<2022 서울예술지원>은 다변화하는 예술현장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창작기반을 마련하고 지원제도의 안정화를 목표로 한다. 예산은 약 122.6억 원 규모로 예산안 심의를 거친 후 결정된다.

「예술창작활동지원」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기초예술 7개 분야 예술가(단체)들이 기획‧연습부터 작품제작‧발표까지 창작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서울소재 공공‧민간 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연극, 무용, 음악, 전통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단체에게 2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단년 기준)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서울시 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이 편리하게 신청‧관리‧정산할 수 있도록 지난 2월에 오픈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에서 진행한다. 이원화됐던 신청-정산과 관련 서류 발급 등이 원스톱으로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어 예술가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재단은 <2022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11월 23일(화) ~ 12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scas.kr)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첫 날인 오는 23일(화)에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서울예술지원>은 다변화하는 예술 현장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창작기반과 안정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한다는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총 2차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이번 1차 공모에 이어 오는 2022년 3월 2차 공모가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예술지원 개편 이후 3년 차를 맞는 이번 공모는 ‘창작 과정이 중심이 되는’ 지원방식을 유지하면서, 예술계 안팎의 환경변화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세부내용과 신청제도를 보완‧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오는 23일(화) 오후 4시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스팍TV’ (www.youtube.com/sfacmovi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누구나 불편 없이 볼 수 있도록 수어통역과 자막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2022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는 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모든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창작활동비 및 작품제작·발표비를 지원하는 「예술창작활동지원」, 공연장과 공연단체가 협력하는 예술창작활동과 공공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이다.

첫째, 「예술창작활동지원」은 내년도 서울에서 진행 예정인 예술창작활동과 작품 제작‧발표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기초예술 7개로, 활동경력과 지원목적 등에 따라 3개 트랙(A‧B‧C)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연극‧무용‧음악‧전통은 최대 4천만 원, 다원‧시각은 최대 3천만 원, 문학은 동일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예술창작활동지원」은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창작활동을 촉진해 예술인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그동안 장르와 관계없이 하나의 신청서를 제공했던 것을 개선, 장르별 특성을 반영해 7개 분야별 지원신청서를 각각 제공해 신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둘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공연장에 상주하며 공연 등 예술창작활동이나 공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오는 2022년 3월 ~ 2023년 12월까지(2년간) 연간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등 4개 분야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와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이번 공모부터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적극적인 협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기준과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설립연한 3년 이상으로 되어있는 공연단체 기준을 폐지해 신규 공연단체의 진입기회를 확대한다. 공연단체가 상주하는 공연장도 기존 공공 공연장뿐 아니라 공공의 목적을 가진 공연장으로 확대해 공연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공연단체(상주단체)에도 창작활동비를 지원하고, 사업추진비 항목편성을 가능하게 하는 등 지원금 집행 지침기준을 완화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기존 국‧시비 매칭(5:5) 사업에서 오는 2022년부터 지방분권정책에 따라 지자체로 이양돼 전액 시비로 서울지역의 특성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모 신청과 정산도 정부 시스템이 아닌,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에서 이뤄진다.

<2022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하거나 예술지원팀(☎02-3290-7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고령층과 장애예술인 등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신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접수 도움창구’를 오는 12월 7일(화) ~ 12월 9일(목) 오후 2시 ~ 5시까지 운영한다. 선착순으로 제한된 인원만 창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제로 운영한다.

재단은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위원 공정심의 이행각서 및 제출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사전 워크숍을 실시해 심의위원의 역할과 의무사항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들도 ‘성희롱‧성폭력 방지 등에 관한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해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2 서울예술지원> 공모는 침체됐던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같은 사업”이라며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창작지원과 기반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서울예술지원 소식에 환영했고 코로나19로 예술 분야가 많이 어려워져 힘들다고 들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예술이 다시 예전처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많은 단체들이 참여해 재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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