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3:00 (금)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1.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를 오는 11월 16일(화) ~ 2022년 3월 27일(일)까지 기획전시실A에서 개최한다.

육조거리는 오늘날 광화문에서 세종로 사거리에 이르는 대로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기획한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 캠페인의 네 번째 전시로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인사혁신처에서 후원하고 있다.

① <어느 도시학자가 꿈 꾼 서울>(10월 29일/ 서울역사박물관)

② <마야 : 신성한 도시 타칼리크 아바흐>(11월 9일/ 서울역사박물관)

③ <도성의 서쪽 문, 헐값에 팔리다>(11월 9일/ 한양도성박물관)

④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11월 16일/ 서울역사박물관)

⑤ <서울 멋쟁이>(11월 19일/ 서울생활사박물관)

⑥ <경교장, 메타버스 세계에서 만나요>(11월 23일/ 제페토)

⑦ <청계천 기계공구상가-붕어빵틀에서 인공위성까지>(12월 10일/ 청계천박물관)

이번 전시는 600여 년 전 한양이 조성된 이래 핵심 관청가로서의 지위를 유지해 온 육조거리와 그 사이를 오고 간 관원들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 구성은 다음과 같다.

〈파트1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파트2 조선을 움직이는 육조거리의 관청들〉, 〈파트3 육조거리로 출근하는 사람들〉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에서는 한양의 건설과 함께 조성된 육조거리의 모습과 임진왜란 이후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육조거리 모형으로 제작한 ‘하늘에서 본 육조거리의 관청들’ 영상방(4×6m)에서는 육조거리의 관청들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조선을 움직이는 육조거리의 관청들’ 에서는 육조거리에 위치했던 핵심 관청들과 각 관청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살펴본다.

특별 코너 호조의 방에서는 속사의 업무를 자세히 살펴보고, 휴식공간인 불염정에서 청렴함이 요구되었던 관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육조거리로 출근하는 사람들’ 에서는 관원의 출퇴근 시간과 휴가, 녹봉, 숙직, 모임 등을 통해 조선시대 관원의 일과를 살펴본다.

서울역사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함께 기획한 전시이기도 하다. 광화문 일대의 역사와 공간을 탐색하는 특별전 ‘광화문 600년 ; 세 가지 이야기’ 의 첫 번째 전시이며 세 박물관이 전시를 연계한 스템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고궁연화古宮年華,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주제로 오는 12월 1일(수) ~ 2022년 2월 27일(일)까지 개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공간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광화문”을 주제로 오는 12월 17일(금) ~ 2022년 2월 28일(월)까지 개최한다.

세 박물관 전시 연계 스템프 투어는 이번 11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를 관람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최근 광화문광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광화문 앞 의정부 터가 작년에 사적 제558호로 지정되었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진행중인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이 내년 4월에 마무리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광화문광장의 유구한 역사성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문의: 02-724-0274)

시민들은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개최 소식에 기대감을 표했고 주말을 활용해 가족들과 함게 관람을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꼭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해서 기념품도 받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