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어린이 소방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어린이 소방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31회째이며 그동안 다양한 작품 공모 및 전시를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화재 및 재난 예방’이며 ‘불나면 대피 먼저’, ‘마스크 착용하기’ 등과 같은 실천 수칙을 손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저학년(1~3학년) 및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오는 11월 30일(화) 18시까지 작품과 함께 가까운 서울시 소재 소방서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도착하도록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입상작품이 선정된다. 시상내역은 대상(2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12점), 안전작품상(12점), 안전홍보상(2000점)으로 전년 대비 500점이 증가하였다.
선정된 우수작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공공장소 전시, 서울소방 SNS 콘텐츠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에 개최한 소방안전 작품공모전을 통해 사진, 캘리그라피 등 3314점의 작품을 접수하여 38점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박성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은 “어린이 소방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사회의 안전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2021년 어린이 소방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를 환영했고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작품들이 공모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