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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도서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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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호(국내 총괄 보도부국장)
  • 2021.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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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도서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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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해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서비스를 향상하고, 지역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를 2차 발간한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2차 발간물은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도서관 조직 및 운영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사례와 조사내응을 담은 「도서관 혁신을 위한 조직개발, 오늘부터 1일」, 「서울시 공공도서관 장서개발정책 모형」, 「서울시 공공도서관 협력활동 조사」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혁신을 위한 조직개발, 오늘부터 1일」편은 서울도서관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도서관정책실험실ON」이라는 조직 내 임시TF를 구성하고 조직개발활동을 수행한 사례에 기반한 공공도서관 맞춤형 조직개발 실천서이다. 서비스 지향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커뮤니케이션과 대시민 소통을 강조한 조직개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이 외에도, ‘혼자 고민하지 말고 공유 워크숍(혼.고.말.공.)’이란 조직학습체를 구성․연간 커리큐럼을 짜서 도서관 서비스 성과평가, 요구기반 서비스 개발, 각 계층별 서비스 등 도서관 정책과 관련하여 조직학습과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장서개발 정책 모형」편은 공공도서관의 핵심자원인 장서의 개발 목적, 그리고 공간 및 예산과 같은 한정된 자원의 효과적 사용을 위한 전략적 운용 지침으로써 상위 정책모형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국가도서관통계에 의하면(2020년) 1관당 장서 수(15위), 시민 1인당 장서 수는 17개 시도 지자체 중 하위권이나 1관당 대출 수는 전국 1위로 타 시도와 비교해 보유 자원 대비 수요와 이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협력활동 조사」편은 도서관이 가진 자원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외부의 기관들과 협력현황 조사내용, 내부지향적 도서관 협력활동의 한계와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이번 2021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환경조사에 의하면, 159개 도서관이 737개 교육, 복지, 문화기관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공유 목적의 협력관계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1차는 「서울시 공공도서관 서비스 환경」, 「작은도서관 정책현황」, 「공공도서관 감정노동보호제도 현황」, 「공공도서관 비대면 프로그램 길라잡이」 총4권이 발간되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서울지역 도서관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대표도서관의 연구조사 기능을 강화하고, 도서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다.

집필과정에서 도서관 현장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의견수렴, 관계자 면담활동을 추진했으며, 그 과정에서 파악된 서비스 이슈를 보고서에서 제시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준비하기 위한 도서관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서울시 이북(e-Book)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으로부터 좀 더 충분한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위해 우리 지역의 도서관이 지금 어떠한 상황인지 알고, 개선점을 찾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린 도서관정책> 1차 총서를 발간했다. 2차 총서도 마찬가지로 도서관 서비스 발전을 위해 도서관과 시민 쌍방이 도서관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발간 총서에는 시민들이 알 수 없었던 도서관의 조직과 운영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서 특히 시민들이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시민들은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발간을 환영했고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민간 도서관이 많이 생긴 것 같아 관심이 갔는데 이 총서를 통해 어떻게 운영되고 어떻게 지원받는 지 확인해 자신도 조그마한 도서관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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