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청년 정책 및 전문대학 재정 지원 등에 관한 지역 총장단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대학 방역관리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 9월 13일(월),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청년의 날 주간(9월 11일∼9월 16일)을 맞아 청년 정책 및 전문대학 주요 재정 지원 사항 등에 관한 전북 권역 전문대학 총장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대학 특별방역기간(9월 1일∼9월 30일) 동안 전문대학의 방역 관리 및 수업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원광보건대학교의 2학기 방역 관리 및 수업 운영 현황을 공유 받은 뒤, 학교 방역 상황과 수업을 둘러보며 학생, 교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학내 건물 출입구 일원화 및 체온 측정 등 방역 조치 상황 이외에도 실습수업을 참관하며 강의실 내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서, 전북 권역 전문대학 총장 온라인 간담회에서 각 전문대학 총장들에게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등 청년특별대책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문대학 주요 재정 지원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관련 건의 사항과 제안 사항 등도 청취했다.
교육부는 그간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 혁신지원(2021년 3,655억 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2021년 945억 원)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이번 2021년에는 마이스터대 시범사업,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등 전문대학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재정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2022년 정부예산안 3,880억 원), (가칭)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전문대학의 교육효과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전북 권역 전문대학 총장들에게 “9월 18일(토), 청년의 날 주인공인 학생들을 격려해 주시고,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필요한 청년 정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교육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전문대학이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향후 국회 및 예산 당국과의 협의를 토대로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계속 1000명이 넘어 너무 걱정이라며 철저한 방역으로 그리고 빠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안심하고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