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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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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태(국제특파원)
  • 2021.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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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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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스페이스 살림’은 지난 25일(수) SC제일은행,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함께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과 비대면 금융 서비스 기술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우먼 인 핀테크(Women in FinTech) 아카데미’의 2기 참여자 중 최종 선발된 15개의 팀이 참여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SC제일은행은 지난 4월 26일 창업 생태계에서의 성별 격차를 해소 하고, 기술 기반 여성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먼 인 핀테크(Women in FinTech) 아카데미’를 공동 주최했다.

총 31개팀(57명) 참여자들은 지난 2개월간 핀테크 창업 트렌드부터 사업계획서 피칭 교육 등의 교육과 SC제일은행 실무자의 전문 멘토링을 제공 받았다. 스페이스 살림은 아카데미 기간 동안 혁신적인 여성 창업 기반 마련 및 성장을 위한 교육 및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15개 참여 기업 중 엔젤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4개 부문(혁신가, 크리에이터, 프론티어, 스타터)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최종 6개 팀을 선발했으며, 바우모스(Baumos)가 최종 우승했다.

우승팀으로는 바우모스, 유토빌, 트래디, 나무농장, 부동부동, 트러스트페이, 총 여섯 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특히 최종 우승팀(Women in Fintech Innovator)으로 선정된 ‘바우모스’(대표 우재은)는 MZ세대가 주목하는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NFT작품 전시, 거래가 가능한 게임형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다. 향후에는 AR/VR를 활용한 행성 관측과 NFT작품을 맵핑한 3D스토어 구현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엔젤투자자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창업 초기 벤처기업에 자금 지원과 경영 지도를 해주는 개인투자자다.

NTF(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 단위다.

우승팀에는 순위에 따라 각 500만원(1팀), 400만원(1팀), 300만원(1팀), 100만원(3팀)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또한 상위 3개 팀에는 ‘스페이스 살림’ 단독사무실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데모데이 최종 우승 상위 3개 팀에게는 입주조건 부합 시 입주 최초 1년간 사용료 할인, 최대 3년 입주, 입주멤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우먼 인 핀테크 아카데미’ 수료기업은 스페이스 살림 입주 서면심사가 면제된다.

이날 행사는 출전팀의 사업 발표, 투자자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및 우승팀 선정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는 “핀테크,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창업 생태계의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혁신적인 여성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창업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 살림는 국내 최대 성평등 경제복합공간으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 여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성평등한 일 환경 모델을 실험하는 공간이다.

지하 2층~지상 7층(연면적 17,957㎡)의 공간에 AI기업부터 비건매장까지 125개사의 다양한 기업이 입주(입점)되어 있다(2021년 7월 기준).

‘혁신형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여성창업의 사회적 임팩트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한다.

시민들은 스페이스 살림을 통해 여성창업이 활발하게 성장했음 좋겠고 이로인해 경기도 회복되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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