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7월 6일(화) 세종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 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학원 방역 관리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정부 방역조치 동참에 대한 학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교육부가 지난 6월 20일(일)에 발표한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과 관련, 학원 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학원총연합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학원총연합회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원 강사에 대한 주기적 PCR 선제 검사에 2주 간격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하고, 교육부에 학원 강사 백신 우선 접종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교육부는 학원총연합회와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원 방역 관리 추진계획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학원 강사 백신 우선 접종을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고, 주기적 PCR 검사를 실시하여 학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학원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학원 내 감염 사례 분석을 토대로 현장점검 시 이를 활용하여 집중 점검한다.
학원 내 환기 관련 방역수칙을 개선하고 강의실의 원활한 환기를 위한 환기방식 권장(안)을 제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적극 홍보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을 하루속히 회복하기 위하여 학원총연합회도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가 아직까지는 감염이 계속 되는 듯 하니 철저한 방역을 위해 학원도 노력해 주길 바라고 빨리 코로나19 백신이 모두에게 보급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