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 7월 2일(금) 정산중학교(교장 장권수, 충남 청양 소재)와 목포용호초등학교(교장 정대성, 전남 목포 소재)를 각각 방문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7월 1일(목), 시도교육청과 함께 선정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학교(484개교)를 공식 발표하였다.
(단위 학교)사업 신청 → (시도교육청)사업 적정성 심의‧선정 → (교육부)검토위원회 종합검토(고교학점제 등 각종 교육정책과의 연계성, 환경 개선 시급성 등)
앞으로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우수사례 학교를 방문하고, 사용자 참여 설계 등 사전기획을 추진하는 학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정산중학교(1952년 개교)는 장평중학교 및 청남중학교와 작년 2020년 통‧폐합하여 이전‧신축 개교한 후, ‘2020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로 선정되는 등 통‧폐합 학교의 공간혁신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특히,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학교로 친환경 에너지 절약의 대표 사례인 천장 개방형 다목적홀, 다목적홀과 도서관을 연계한 학습‧소통 공간 및 학교 역사 전시관 등 앞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갖추게 될 다양한 모습들을 미리 엿볼 수 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 출발을 준비 중인 목포용호초등학교(1970년 개교)는 51년이 경과한 후관동을 리모델링할 계획으로, 이번 방문에서 수업과 연계한 사용자 참여설계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 학부모 및 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교 건물에 새 숨결을 불어 넣는 공간의 변화를 넘어 학생의 변화가 궁극적인 목표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학생과 학교 구성원들이 원하는 학교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는 ‘사용자 참여 사전기획’ 단계가 중요하며, 사용자 참여는 끝없이 진화하는 미래학교의 변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환경도 살리고 쾌적한 공부 환경 조성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기에 좋을 것 같다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응원하고 계속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