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2일, 1학기 내 등교 수업 확대를 위해 수도권 중학교와 전국 직업계고등학교의 학교 밀집도 원칙을 조정하기로 발표하였으며,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4일부터 본격 추진하였다.
학교밀집도 원칙 조정에 따른 등교 확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학생 비율은 67.5%(6월 14일 기준)로, 3월~5월 평균 46.3% 대비 21.2%p 증가하였다.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우, 전국 583개교 중 463개교(79.4%)가 전면등교를 실시하였으며(6월 14일 기준), 이는 조정된 밀집도 원칙 적용 전 302개교(6.11.기준)에 비해 161개교가 증가한 수치이다.
교육부는 이번 등교 확대 조치에 이어, 이번 6월 중 ‘2학기 전체 학생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되고 있어 다행이고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등교수업이 빨리 진행되어서 학생들 간 학업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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