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6월 8일(화), 울산시청에서 열리는 ‘울산광역시·경상남도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2년차를 맞이하여 기존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에서 복수형으로 전환한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지방대학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핵심분야 인재양성과 지역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은 작년 2020년부터 지역혁신체계를 운영해온 경남이 2차 연도부터 울산과 협업하여 권역 내 17개 대학, 46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는 복수형 플랫폼으로 전환한 것으로, 지리적·산업적으로 긴밀한 연계성을 바탕으로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동남권의 혁신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공유대학(USG)을 울산경남공유대학(USG+)으로 확대하고, 경남의 교육혁신모형에 울산의 우수한 산업 기반과 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지역인재의 교육 및 취업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리적·산업적으로 연계성이 큰 울산과 경남, 두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지역인재의 양성-취·창업-정주를 지원하는 데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도 대학의 혁신이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져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축하했고 이 플랫폼을 통해 지역간의 격차가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