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5월 20일(목), LW컨벤션 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추진계획 및 개정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생태환경, 첨단기술, 인공지능(AI), 학부모, 청년, 언론, 기초지자체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서, 앞으로 새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방향과 국가·사회적 요구 등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전문가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자문위원회와 새 교육과정의 비전과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미래 인재상, 개정의 기본원칙, 국가·사회적 요구 사항 반영 등을 논의했다.
❶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길러내고자 하는 미래 인재상 검토
학령인구 감소, 환경 변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상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우리 교육이 그동안 추구해 온 교육 이념과 인간상을 바탕으로 새 교육과정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함께 검토했다.
❷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의 기본원칙 논의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 교육과정 개발의 기본원칙에 대하여 논의했다.
❸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국가・사회적 변화 및 요구 사항 반영
지속가능한 미래 및 불확실성에 대비한 교육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및 배려대상 교육을 체계화하며, 학교와 교사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생태환경, 인문・사회・경제, 첨단기술, 인공지능(AI) 및 에듀테크, 원격수업,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 미래형 교육과정으로의 개선을 위한 정책적 제안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교육과정 개정 과정의 현안 및 쟁점을 다양한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는 개정추진위원회 및 교육과정심의회 등과 함께 개정 교육과정 추진 방향과 과제를 촘촘히 보완하여 올해 하반기 총론 주요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우리 교육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담아내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께서 적극적인 자문과 정책적 제안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인공지능과 미래 인재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이 추진되어야 하며 차별없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