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오늘 5월 7일(금)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전북 전주 소재)를 방문하여 대학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정부의 특별방역기간 연장(~5월 9일)에 따라 대학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타국에서 수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학 내 방역관리 및 수업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어학당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간담회를 통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지난 4월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된 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교장 이영환, ‘전주부설초’)를 방문하여 한옥의 특성을 공간혁신에 접목한 학교공간을 둘러보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주부설초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중심 학습공간과 쉼터 등을 다양하게 조성하고, 이를 미래형 교육활동과 연계하는 등 미래학교의 본보기(모델)로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전주대학교에서 “작년 초, 유학생 입국 지원부터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준 덕분에 해외 입국 유학생을 통한 국내 감염 전파 사례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다만,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부설초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구성원의 의견수렴과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형 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교육활동과 연계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전주부설초가 올해부터 5년간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로 추진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좋은 본보기(모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한 방역 점검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