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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 알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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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태(국제특파원)
  • 2021.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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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 알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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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상계서비스안전센터(센터장 도수현, 공사)가 노원구 소재 성민복지관(관장 고유경, 복지관)과 함께 노원・도봉・강북구 내 위치한 지하철역 10곳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행사를 지난 4월 1일 ~ 오는 30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

행사는 4호선 당고개・상계・노원・창동・쌍문・수유・미아・미아사거리・길음, 6호선 화랑대역 등 10개 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 짓는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과 관련한 인식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하면서 마련된 것이다.

공사와 복지관은 이달 2일 행사 슬로건으로 “장애인을 향한 편견 허물기, 평범한 일상의 첫걸음입니다.”를 내걸고 4호선 노원역에서 행사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행사 기간 동안 10개 역사 내 계단과 승강장안전문에 다양한 홍보물을 부착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강장안전문 홍보물에 촬영 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부착한다. 동영상에 대한 감상평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고유경 성민복지관 관장은 “장애인에게 지역사회는 일상의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자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곳이다.”라며 “지역 사회의 편견 없는 장애인식은 장애인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살아가는 환경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도수현 서울교통공사 상계서비스안전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을 우리의 이웃으로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유모차를 가지고 지하철을 타려 해도 엘레베이터 고장 또는 어르신들이 비켜주지 않는 것 등 이같은 일들이 빈번해 어려움이 많다. 장애인들은 더 심할 것 같다며 이런 일들이 개선되도록 장애인식 개선 알림터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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