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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의 다양한 힐링 컨텐츠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힐링 컨텐츠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21.0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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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의 다양한 힐링 컨텐츠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힐링 컨텐츠

서울대공원은 유튜브 ‘서울대공원 TV’를 통해 동물원과 자연에 대한 다양한 힐링 컨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한 달에 10여개 정도의 영상이 공개되어 언제든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특히 홍보팀장이 직접 출연하는 ‘뻔뻔한 양계장’은 올해부터 월1회씩 정기 편성되어 서울대공원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다양한 궁금증, 직원들이 추천하는 여러 관람 꿀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처음공개 된 ‘뻔뻔한 양계장’에서는 과거와 달리 몰라보게 달라진 현재의 서울대공원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눈여겨 보지 않는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들을 통해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람 팁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구독자들이 댓글로 남기는 관람을 원하는 곳이나 특별한 테마가 있다면 채택하여 체험 영상을 제작하여 간접 관람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6일(금) 오후 6시에 공개되는 ‘뻔뻔한 양계장’에서는 서울대공원이 과천에 있게 된 이유와, 서울대공원에 전봇대가 없는 이유 등이 공개된다.

서울대공원의 전신은 창경원으로, 창경원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 왕조의 권위를 무너트리기 위해 일제가 창경궁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어 개장하고 왕실의 성역이던 궁궐에 일반인들을 불러 모았던 곳이다. 이후 해방이 되어 지난 1980년대 '창경원'이라 불리던 동물원을 철거하고 '창경궁'의 복원을 추진하였는데, 동물원이 이전한 곳이 바로 지금의 서울대공원이다.

당시 대통령은 한국 안보를 위한 핵무기를 전쟁과학연구소를 설치해야한다고 생각하여 과천면 청계산 서북쪽 산허리 200만평을 구입하라고 하였으나, 연구기지가 대전근처에 신설되고 과천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이기도 한다.그래서 당시 대통령은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었으니 이제 국민을 위한 대규모 휴식처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이곳을 서울시민을 위한 대공원으로 개발하라고 지시하고 서울시에서도 창경원의 동식물원을 이전할 새로운 곳이 필요했던 것이 서울 대공원이 경기도 과천에 자리잡게 된 이유다.

구독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육사 브이로그’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육사들의 일상을 통해 동물들의 생태적 습성 등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어 동물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준다.

오는 4월부터는 서울대공원 100년 역사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라떼티브이’ 도 연재될 예정이다. 창경원의 역사와 서울대공원의 운영 초기 이야기 등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서울대공원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뿐만 아니라 당시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짧은 동물들의 영상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숏컷’ 영상이 월 2~3개 가량 공개된다. 특히 숏컷 영상은 사육사들이 직접 촬영한 밀착 영상으로 관람객들이 쉽게 보기 힘든 동물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하마 옥자의 아기 시절 잠수 영상, 천재 오랑우탄 보라가 장갑 끼는 모습, 호랑이의 콧구멍까지 보이는 초밀착 영상, 최근 태어난 아기참물범의 혼자 하는 수영 등이 이미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대공원 일기’는 환경부에서도 추천한 랜선 프로그램으로 서울대공원 동·식물들의 세세한 정보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하고 있다. 3월에 서울대공원으로 이사 온 멸종위기종인 ‘황금머리사자타마린 공동육아의 비밀’과 모성애로 큰 관심을 받았던 ‘아기 참물범의 반전 매력’등에서는 서식지와 동물의 습성을 사육사가 직접 설명해준다.

점점 따뜻해지고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직은 직접 동물원 관람이 꺼려진다면, 유튜브에서 ‘서울대공원TV’를 검색하여 생생한 랜선 여행을 떠나보자.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힐링 이야기. 온가족이 함께 만나도 좋을 건강한 이야기들이 온라인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민들은 동물들의 영상들을 서울대공원 tv로 볼 수 있어 기대되고 다양한 힐링 콘텐츠들을 자녀들과 함께 시청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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