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명중)는 백혈병,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등으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EBS 학습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EBS는 오늘 3월 24일(수), 건강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 ‘꿈사랑학교’에서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중고교 교재 3,176권(국어ㆍ영어ㆍ수학)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학생 수는 중학생 235명과 고등학생 152명 등 387명이다. 이후 꿈사랑학교에 입교할 신규 학생들에게도 교재가 지원될 예정이다.

꿈사랑학교 안병익 교장은 “EBS 교재는 개념부터 잘 정리되어 있어서 학습 지도에 매우 적합하다”며, “외부 지원금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EBS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EBS는 “건강장애학생들이 용기를 갖고 꿈을 향해 학업을 잘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EBS 교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EBS 학습 교재 무상 지원으로 학생들의 부담이 줄어들어 다행이고 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향해 열심히 공부해 나가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