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과 ㈜두산-(재)바보의나눔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 학생 1명에 2년간 최대 5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청춘Start 장학금>의 신청 기간은 오늘 3월 19일(금) ~ 오는 4월 1일(목)까지다.
신청 대상은 작년 2020년 12월 ~ 지난 2021년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울 소재 대학교 신입생으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시설에 거주 중이거나 고교 시절 거주 이력이 있는 재학생이라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늘 3월19일(금) 10시 ~ 오는 4월 1일(목) 17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 20명은 2년간 5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두산 임직원과의 멘토링, 봉사활동,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오는 5월 말 발표 예정이다.
서울장학재단과 ㈜두산-(재)바보의나눔은 지난 2013년부터 두산 임직원들의 기부금 약 9억 원으로 155명의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들을 지원해왔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9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두산 임직원분들께 먼저 감사드리며, 그 마음 그대로 스무 살 우리 꽃다운 청춘들에게 전해져 저마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 <청춘Start 장학금>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
학부모들은 감사함을 표했고 어려운 학생들이 좌절하거나 눈치보지 말고 더 열심히 공부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