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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합동간담회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합동간담회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21.0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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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오늘 17일(수)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함께 추진 중인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대책』에 대한 유관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 위원장,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관련 교수, 의료인,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특히, 아동학대를 현장에서 담당하는 경찰관(지역경찰관·학대예방경찰관(APO)· 여청수사팀)과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참석해 실제 아동학대 대응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난 1월 18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T/F(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서울경찰청 자치 차장)를 구성하고, 문제점 진단과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위해 실무회의를 계속적으로 진행해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추진과제는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현장과 추가적인 실무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 오는 4월 중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서울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만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이 가능하며, 각계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서울시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이와 함께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고위험아동 전수조사, 전담공무원 인력확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서울시 특성에 맞는 아동학대 예방체계를 위한 학술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현행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의 긴밀한 공동대응이 필수적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개선 방안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어 서울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서울시의회도 힘을 보태고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아동학대가 일어나선 안된다며 강력한 처벌을 주문했다. 덧붙여 가족이라는 핑계로 아동학대를 하지 말고 아동들을 위해 본을 보여주고 잘 알려주는 성숙한 모습들을 보여줬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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