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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업실은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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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1.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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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업실은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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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에 위치한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하여 한강의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만들어 갈 청년예술가 7팀을 모집한다.

입주 청년예술가들은 문을 열면 한강이 펼쳐지는 컨테이너 1개동을 작업실삼아 활동하며, 다양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1년간 활동을 진행한 후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2년까지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하여 활동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19세~39세로, 「문화예술진흥법」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응모자격은 컨테이너 1개동에서 예술창작활동 및 청년예술가들과 협업이 가능하고 월 1회 이상 반드시 시민대상 문화·예술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예술창작활동을 공개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부여된다.

입주 예술가들은 문화예술기반 작품 창작 뿐 아니라 강의, 공연, 라이브방송, 작품 판매, 사업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시민대상 프로그램 및 축제 등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은 현재 코로나19로 제약이 있지만,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재개할 계획이다.

공간 활용 외에도 네트워킹 및 협업기회 제공, 각종 장비 대여 등 창작 및 소통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혜택으로는 상수도, 인터넷, 입간판, 기본 시설 및 공동사용 공간 및 장비, 동료 입주예술가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 기회, 회의실, 무대, 야외공간, 전문 음향 및 조명장비 등 공공물품 등이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서울시에서 지난 2018년에 문을 연 한강공원 내 예술 작업공간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이자 시민과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며 청년예술가의 성장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25팀이 거쳐 갔으며, 입주 예술가의 공연 432회, 체험프로그램 383회, 축제 6회 등 활발한 활동 펼쳤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작년 2020년에는 입주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만 진행했다.

응모를 원하는 예술가는 오는 3월 16일(화) ~ 17일(수) 양일, 9시 ~ 18시 사이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오는 3월 19일(금)에 발표되며, 3월 24일(수)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26일(금)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식 확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 및 블로그(blog.naver.com/hangang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 진스의 이진영 작가는 “한강 등 자연과 가까워서 예술 활동을 하는 데에 영감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고 지난 1년간의 활동 소감을 밝혔다.

송영민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2018년 출범 이후 예술가의 성장을 돕고,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모집에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쳥년예술가 모집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입주해서 자신들의 작업공간을 확보해 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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