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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 그날의 기억을 찾아서
계동, 그날의 기억을 찾아서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21.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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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 그날의 기억을 찾아서
계동, 그날의 기억을 찾아서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3월을 맞아 3·1운동 책원지인 북촌에서 그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계동, 그날의 기억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관련된 북촌의 장소, 사람,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여행, 음악, 시 등의 콘텐츠와 접목한 영상으로 상영한다.

영상은 총 4부작으로, 오는 6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한옥포털과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 북촌문화센터 교육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1부] ‘3·1운동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마을여행’(3월 6일, 토) : 중앙고등학교 숙직실은 2.8독립선언서를 전달하고 3.1운동을 처음 계획한 장소이며, 만해 한용운의 생가였던 유심사 터는 독립선언문을 학생들에게 배포했던 곳이다. 1부에서는 마을 해설사가 북촌의 곳곳에서 기록된 역사적 순간으로 여행자들을 안내한다. 해설사를 따라 그때 그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2부] ‘계동길 따라 모여든 3·1운동의 기운’(3월 13일, 토) : 북촌에서는 3·1운동의 중추 역할을 했던 종교 지도자와 지식인들의 모임이 자주 열렸으며, 3·1운동 이후에는 독립운동의 주요 인물, 단체들 간의 네트워크 중심지이기도 했다. 2부에서는 독립선언서를 중심으로 북촌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역사적 장소와 인물을 조명하고, 북촌주민들이 낭독하는 독립선언서를 들으며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3부] ‘3·1운동의 숨은 주역, 북촌의 학생들’(3월 20일, 토) : 20세기 초 북촌은 ‘경성의 작은 학생도시’라 불릴 정도로 당시 다른 지역보다 학교와 학생이 많은 곳이었다. 3·1운동의 중심에 학생들이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3부에서는 당시를 떠올릴 수 있는 음악과 영상을 통해 3·1운동의 주역으로 활약한 북촌 지역 학생들의 결의를 짚어 본다.

[4부] ‘계동 백 년’(3월 27일, 토) : 4부에서는 100여년의 시간을 거쳐 여전히 북촌에 남아있는 당시의 기억들을 신달자 시인의 시 <계동 백 년>을 통해 만나본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서울 공공한옥의 현장·대면 프로그램이 인원제한 조건 하에 순차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3월 한 달간 매주 토, ‘계동, 그날의 기억을 찾아서’ 4부작 영상 상영을 비롯해 ‘독립운동가에게 감사편지 적기’, ‘북촌문화센터 자유·해설관람’ 등을 운영한다. 서울 공공한옥 현장 프로그램 재개 일정 및 내용은 시설마다 상이하므로, 방문 또는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에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anok.seoul.go.kr)를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02-2133-5580)로 문의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다양한 역사와 전통, 현대의 삶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살아있는 주거지역”이라며, “3·1운동의 숨결이 곳곳에 남아있는 북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3.1운동 책원지 북촌의 독립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상영한다고 하니 환영했고 이 영상을 통해 역사왜곡들이 사라질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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