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오늘 12월 18일(금)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코로나19 대응관련 영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회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2020년 12월 18일(금) 14시∼15시 / 교육부-질병관리청 영상회의
부총리, 교육부차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등 관계기관 참석
주요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수능시험 이후 14일 집중모니터링 결과 협의
남은 대학별전형 기간의 방역 유의사항
돌봄 참여 교직원의 코로나19 방역 유의사항 협의
수능시험 이후 14일간(12월 3일 ~ 12월 17일) 집중모니터링을 한 결과, 수능 종료 직후부터 14일 동안, 보건당국이 시험관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사례는 총 8건이었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관련 시험실의 수험생·감독관 진단검사 대상자 800명, 본인 희망에 따른 검사자 19명 등 총 81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남은 대학별 평가(수시, 정시)시 비대면 평가 시행 권장과 방역수칙 준수를 합의하였다.
한편,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른 안전한 학교 돌봄 운영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돌봄에 참여하는 교직원은 스스로 코로나19 예방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을 자제하도록 하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할 것을 안내하기로 하였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수능시험 응시자들이 감염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