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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20.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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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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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시가 출연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K-상품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대규모 수출상담회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를 개최한다.

SBA는 중국, 일본, 프랑스,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전 세계 16개국 바이어 170여 명을 초청해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 400여개사와 비즈니스 매칭한다. ‘서울어워드’를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서울어워드’는 지난 2016년부터 유통전문가, MD가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선별한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이다. 서울어워드로 선정되면 국내외 바이어들이 볼 수 있도록 SBA국제유통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다. 검증된 상품이라는 이유로 많은 바이어들이 찾고 있다.

총 8개 분야(이미용, 리빙, 컴퓨터/가전/디지털,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식품 등)의 우수한 생활소비재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올초 기준 3천여 개 기업, 2만여 개 상품이 서울어워드로 선정됐다.

SBA는 오늘부터 양일간 양일 간(11월 25일 ~ 2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국내외 바이어(8개국, 120여명)와 중소기업 200여 개 사가 참여한다.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어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바이어가 희망하는 상품 위주로 사전매칭을 하고 일정도 조율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앞서 SBA는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9월 14일 ~ 11월 20일)를 연 바 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14개국 50여 명의 바이어와 중소기업 177개사를 매칭, 총 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온라인 화상 상담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화상상담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SBA국제유통센터에 상담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입국이 어려워진 가운데,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실적을 회복하고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다.

SBA는 거래 성사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은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도 지원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BA는 그동안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울어워드’ 제품에 대한 믿음과 관심이 높은 바이어들 중심으로 참여한 만큼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전문 대행사를 통해 바이어를 섭외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판로개척위원회’와 협력해 해외 각지의 유통사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바이어들을 초청했다.

SBA는 이번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외에도 중국 틱톡커를 통한 뷰티 상품 홍보와 국내 인플루언서를 통한 SNS 홍보를 병행해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한편, 오프라인 설명회는 실내공간(총 2개층)별 참가인원 100명 이내로 운영되며,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했다. 상담 테이블마다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바이어와 기업이 가림막 너머로 마주 앉아 1:1로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샘플 테스트를 하며 수출을 위한 B2B 심층상담을 한다. 마스크도 의무로 착용해야 한다.

또 전문 방역팀을 통해 행사 전후로, 이동이 잦은 통로는 수시로 소독 방역작업을 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의 경영실적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K-방역을 뒷받침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우수 상품과 진성 바이어들이 만나 K-상품이 해외시장에서 거침없이 질주할 수 있도록 올해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마련했다. 서울의 유망 우수 중소기업들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로 수출이 활성화되었음 좋겠고 자신들도 이 기업들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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