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31일(토) 오후 3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 한옥 ‘백인제가옥’(종로구 북촌로 7길 16)에서 <공감>을 부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 기획과 음악감독은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고 있으며, 아비람 라이케르트(피아노), 윤혜리(플루트), 임수연(피아노), 이영화(테너), 신정희(피아노)가 출연하여 서양클래식 및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은 Franz Peter Schubert의 <4 Impromptus Op. 90, D. 899>, Albert Franz Doppler의 <Hungarian Pastorale Fantasy> 등 5곡이며, 이 밖에도 <가을 그리고 강물>, <무지개> 등 5개의 주옥같은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관객은 최소화해 약 70여 명을 초청하고, 현장에서 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관람
박물관 홈페이지 세뮤티비
https://museum.seoul.go.kr/www/comm/semuTV.jsp?sso=ok
박물관 유튜브 http://www.youtube.com/channel/UCxNHsypbJL6L97ORT-IhLAw
현장 관람
오는 10월 29일(목) 09:00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
만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관람할 수 없음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특별히 온라인 생중계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북촌 백인제가옥서 특별한 공감 음악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에 환영했고 한국 가곡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며 오프라인으로 관람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