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늘 8월 31일(월) ~ 오는 9월 25일(금) 총 4주에 걸쳐 초등학교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수업·평가·학급경영·생활지도를 주제로 한 100개의 초등교원 커뮤니티,「삼·모·작」을 운영한다.
「삼·모·작」이란, 삼삼오오 하루 30분씩 최소 5명이상 5일 동안 비대면으로 모여 공통적인 관심 주제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통해 점차 교실 혁신의 작은 변화를 꿈꾼다는 의미다.
초등교원 커뮤니티 「삼·모·작」은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만나게 되는 고민을 삼삼오오 비대면으로 함께 나누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주제별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수업 역량강화 등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계획 수립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업·평가·학급경영·생활지도 영역을 선정하였다. 특히 효율적인 쌍방향 원격수업, 원격수업 콘텐츠, 원격수업 기기 지원 및 활용 방법 등 원격수업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이 수요를 반영하여 대주제 20개, 소주제 100개를 선정하고 주제별 현장 전문가를 추천받아 운영된다.
초등교원 커뮤니티 「삼·모·작」은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매일 5회, 30분 이내로 4주간 운영되며, 주제별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 공감 토크, 커뮤니티 구성’ 등 현장 교원 중심의 자발적 참여로 중심이 된다.
「삼·모·작」은 희망하는 초등교원은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접수 중이며 희망하는 주제에 대해 중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교원 커뮤니티 「삼·모·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원격수업을 내실화하고 작은 모임 중심의 수업 나눔 커뮤니티가 활성화하여, 학생참여선택활동, 협력적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자발적‧협력적 연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집에만 있다보니 늘어지고 집중력도 없어지는 듯 해 안타까웠는데 삼모작을 통해 집에서도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는 수업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