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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 발표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 발표
  • Mickey Bae(해외 총괄 보도국장)
  • 2020.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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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본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도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집합평가에서의 수험생 감염 위험과 지역사회 집단감염 확산 기제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면밀히 진단하고, 평가환경이 상이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평가를 구분하여 대입 관리방향을 마련하였다.

대입 관리방향의 기본원칙은 우선적으로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방역 관리범위 내에서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최대한 지원하는 데 있다.

시험관리기관의 현실적인 방역관리능력을 넘어설 경우, 감염 위험으로 인해 다수 수험생의 응시기회 연쇄적 제한 및 수험생·지역사회 안전 위협이 우려된다.

기본원칙을 토대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평가에서의 세부적인 관리방향을 수립하였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본방향) 시험의 중요도와 관리여건을 고려하여 가급적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수능위주전형과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수시전형에서 당락에 직접 영향, 수능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 사실상 입학기회가 제한되는 중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이를 위해 방역 기준에 따라 수험생 유형(일반수험생/자가격리자/확진자)을 구분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시험장소를 별도로 확보하고 시험장별 세부 방역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험생별 응시원칙) 일반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시험장에서 응시하고, 이동이 제한된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일반수험생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여 미발열자는 일반시험실, 발열자는 2차 검사 후 증상에 따라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이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 배치한다.

추가 방역조치로 일반시험실 수험생 배치기준 상향(최대 24명) 및 칸막이 설치, 별도 시험실 확보 등을 추진한다.

오는 10월 이후 지역별 감염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설치규모를 결정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격리 중인 병원 또는 생활치료시설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 이동하여 응시한다.

응시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방역당국이 협업하여 지역별 확진 및 자가격리 수험생 응시 수요를 파악한 후 별도 시험장 설치 및 이동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자가격리 예외 사유로 인정. 자차 이동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응급차 등 이용한다.(자가격리 관리체계 준수)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방향을 토대로 시도교육청․방역당국과 함께 시험장 방역체계(방역 담당인력 추가 확보, 업무분장) 및 시험 단계별 준수사항(난방․환기, 이동시 밀집도 완화조치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반영한 수능 방역 관련 지침(시도 매뉴얼) 및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관계부처 협조사항)은 9월 말~10월 초에 수립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대학별평가 권고사항은 다음과 같다.

(기본방향)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학별전형 방역관리 안내’에 기초하여 대학별 여건에 따라 대학 자체 방역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세부사항) 안내사항을 토대로 평가유형별(지필․면접․실기) 대면요소를 진단하여 관리대책을 마련한다.

대학마다 평가유형과 방식이 다르므로, 학내 여건을 고려하여 평가유형별(지필·면접·실기) 자체 방역 관리계획을 사전에 수립한다.

특히, 시험실 및 대기실에서의 응시자 간 간격 확보,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마련 등 조치 및 수험생 동선 관리에 유의하고, 평가 당일 학내 밀집도 완화를 위해 수험생만 교내 진입을 허용하고 학내 학부모 대기실 등은 미운영을 권장한다.

대면요소 진단 결과 수험생 간 접촉 빈도나 수준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형취지와 평가 공정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형방식 변경 등을 검토한다.

면접평가 비대면 전환(학내․외 온라인), 지필평가 일정 조정, 실기평가 비접촉 및 접촉 완화방식으로 조정 등 이다.

수험생의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교협 및 전문대교협으로의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신청은 오는 8월 19일(수)까지로 제한하며,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사항이 아닌 세부방식 변경 역시 가급적 오는 8월 말까지 수험생에게 안내할 것을 권장한다.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신청 기간은 승인권한이 있는 대교협과 및 전문대교협과 사전협의된 사항으로, 대학에 일괄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교육부에서 안내한다.

이동제한 수험생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시험 응시제한하되 비대면 응시가 가능한 평가의 경우 시험 지원을 위해 노력하며, 자가격리 수험생은 최대한 시험에 응시토록 지원할 것을 권고한다.

대학의 현실적인 관리 가능범위, 감염 위험수준, 후속 전형 진행시 우려 등 감안 시 방역 관점에서 응시제한이 필요하다.

자가격리 수험생의 전국단위 이동에 따른 감염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권역별 별도 시험장을 마련하여 수험생은 지원대학이 아닌 별도 시험장에 이동(권역별 이동)·응시하고, 대학은 별도 시험장에 시험 관리인력을 파견하여 전형을 운영·관리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상황체계와 유사한 방식으로 협업체계 구성, 자가격리 관련 정보 제공 및 별도 시험장 운영사항 등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대학은 가급적 모든 전형에서 자가격리자 응시를 지원하되, 시험 방식이나 관리여건상 응시가 불가능(1인 1실 별도시험 불가 등)한 경우 해당 정보를 수험생에 사전 안내한다.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권역별 별도 시험장을 마련하고 대교협·전문대교협 및 방역당국과 이동제한 수험생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지원자 중 이동제한자 정보를 안내하여 대학이 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토대로 대입 집합평가로 인한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 주관기관 및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진단․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체계를 통해 상황 악화에 대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상황 악화 시 안전에 대한 위협과 수험생 대입기회를 제약할 우려가 있는 만큼 국민들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생활방역 수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코로나로 모든게 혼선이라며 빨리 코로나도 사라지고 대입 관리방향도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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