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이 오는 7월 2일(목) 14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 시대 유·초·중·고 방역 대책, 이대로 괜찮은가’를 개최하며, 유치원과 학교의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모색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종연 경북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김종헌 성균관대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교수, 지은숙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보건위원장 등 질병 전문가들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경희 서울특별시 성동구보건소 소장, 심진섭 공립여수유치원 원장, 이희숙 서울은빛초등학교 교장 등 현장 방역 담당자와 유치원·학교에서 방역 업무에 힘쓰고 있는 원장·교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질병 전문가들이 코로나 사태 전망에 대해 분석하고 현재 학교 대책 현황 점검 및 개선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보건소장·유치원 원장·초등학교 교장 등 교육 현장의 방역을 책임자들이 현장 방역의 고충 및 요구사항들을 전달하여 보다 내실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대전에서는 학생들이 감염자가 되었고 추가 감염자들도 나왔다고 들었는데 등교하는 것이 감염에 노출될까봐, 자녀들이 걱정된다며 내일 열리는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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