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발 고용한파로 인한 여성일자리의 위기를 진단하고, 코로나 이후 여성일자리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보는 여성일자리 포럼이 랜선포럼으로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여성일자리의 위기와 도전’ 이라는 주제로, 『2020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랜선포럼』을 오는 5월 27일(수) 14시, 유튜브 ‘서울우먼업’ 채널서 라이브로 개최한다.
랜선포럼 1부는 여성에게 더 냉혹한 코로나19발 고용문제를 지적하는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자문위원의 주제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서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 AI비즈니스학과 이지은 교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사회 전망과 여성일자리의 변화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그리고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시의 여성일자리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자문위원은 왜 여성의 일자리가 남성의 일자리보다 경제위기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지 설명하고, 성인지적 고용대책에 대해 제안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 AI비즈니스학과 이지은 교수는 언택트의 확산, 디지털화, 플랫폼의 영향력 강화 등 코로나 이후 사회 변화에 대해 전망하며 여성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함께 짚어본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고용대책을 고민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 취업, 창업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장, 온라인교육 기업대표, 공공정책부 기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여성일자리의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한 토론을 벌인다.
패널토론은 1부 주제발표에서 의견을 펼쳤던,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자문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그리고 역시 1부 주제발표를 맡았던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 AI비즈니스학과 이지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하여 코로나19 이후 달라지는 미래사회에 맞춰 여성인재들이 어떻게 역량을 개발해야 하는지 호소한다.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을 대표해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박정숙 관장이 토론에 참여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여성일자리기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언택트시대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러닝교육 분야의 ㈜유빅스컴퓨팅 김근희 대표이사는 이러닝기업은 여성인재를 주목하고 있으며, 어떤 여성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는지 알릴 계획이다.
뉴스핌의 정태선 공공정책부장 겸 미래전략실장은 공공 고용정책들이 성인지를 반영하고 있는지 설명하며 성인지를 반영한 고용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는 만큼, 유튜브 채널의 특성을 살린 솔직한 패널토론과 실시간 채팅으로 서울시민과 다양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우먼업’ 또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을 검색하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찾을 수 있고, 랜선포럼은 오는 5월 27일(수) 14시부터 공식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조영미 원장은 “이번 랜선포럼이 ‘여성일자리의 위기’를 공론화하는 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의 여성일자리 대책과 변화하는 사회에서 여성일자리의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랜선포럼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 시민들은 이번 여성일자리 랜선포럼을 통해 임금격차와 일자리 대우 차별 등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어나는 차별이 사라질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