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3 등교수업 첫날인 오늘 5월 20일(수), 각 시도교육청의 등교 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고,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등교수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 운영되는 ‘등교수업 지원 비상 상황실’에서 각 시도교육청의 비상상황실 운영계획과 시도교육청 핫라인 구축현황을 점검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의 등교수업 준비상황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최근 이태원 감염자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교육청과 고3 등교수업 상황을 공유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아침 발열 체크 완료 여부, 점심 식사(식당 내 밀접 접촉 방지 등) 제공 대책 수립 여부, 수업 운영 중 특이사항 발생 시 대응조치 마련 여부, 과밀학급 분산 계획 실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학교 내 의심 증상자 또는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가 계획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오는 5월 27일(수) 이후 시작하는 고3 이외 학년의 등교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의하며 전체 상황을 매일 진단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코로나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오늘 학교를 다녀와보니 크게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인천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며 계속해서 코로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