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공백이 우려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및 스마트기기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은 오는 5월 실시 예정인 검정고시 준비와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전국 216개 꿈드림센터에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원격 강의와 학습멘토링을 제공하거나, 인터넷 유료 강의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한다.
지원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교과정 및 검정고시 원격 강의, 인터넷 유료 강의 수강권(4.10.기준): 13,946건
검정고시·수능 교재, 자격증 도서 지원(4.10.기준): 5,871건
온라인 진로상담 및 정보제공(4.10.기준): 10,910건 등 이다.
특히, 가정 내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꿈드림센터를 통해 스마트 기기를 대여하거나 기증하고 있다.
한편,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생활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급식 지원은 꿈드림센터 휴관기간 동안 청소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식품교환권, 배달음식, 즉석식품 택배 발송 등 지원 방식을 다양화하였고,
급식 지원(4월 10일 기준): 총 12,310건 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 온라인 쿠폰(학습, 전자책 등), 꿈드림 꾸러미(키트)를 제공한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생활지원(4.10.기준): : 14,680건과 스트레스 자가진단표, 간식, 여성용품, 소독제‧마스크, 학습교재 꾸러미 등 이다.
특히, 대면서비스 재개 시 꿈드림센터 내 코로나19 확산 및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2만 장을 일괄 구매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스트레스와 우울감 증가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비대면상담과 온라인 심리검사도 제공한다.
비대면 상담은 전화, 문자, SNS 등 상담지원(4월 10일 기준): 100,076건과 온라인 심리검사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https://www.cyber1388.kr)의 웹심리검사 또는 워크넷(https://www.work.go.kr) 직업심리검사 등 활용한다.
코로나-19로 심리·정서, 학습, 진로, 자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가까운 꿈드림센터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로 문의하거나 꿈드림 누리집(www.kdream.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차별없이 온라인 학습과 생활지원을 받아야 하는데는 동의한다며 학생들이 모두 지원받아서 학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