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방역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월 16일(목)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하였다.
지난 4월 12일(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에서 발표한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에 따르면 투표 당일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18시) 이후 투표에 참여하게 되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시간이 연장된다.
교육부는 중대본의 방역지침 발표에 따라 투표소가 설치된 총 6,394개의 학교에 대해 투표 다음날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하도록 신속히 조치하였다.
투표소 학교는 초 4,366개교, 중 1,332개교, 고 637개교, 특수 및 각종학교 59개교 등 이다.
해당 학교에서는 당일 수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일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한편,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4월 16일(목) 정상적인 온라인 개학 및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국민 모두가 투표하는 것이라 불안하지만 그래도 방역을 철저하게 잘 해줘서 수업을 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았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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