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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60%, 국회의원 선거 연령은 적당하다고 생각
청소년 60%, 국회의원 선거 연령은 적당하다고 생각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20.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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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콘텐츠 전문회사 ㈜스쿨잼이 ‘선거/투표’를 주제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의 49%가 “투표를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고 대답했다.

‘투표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질문에 총 655명의 청소년이 참여, 51.08%의 청소년이 ‘투표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49.92%의 청소년은 ‘개인의 자유’라고 응답했다.

또한 청소년의 60%는 현재 국회의원 선거 연령(만18세 이상)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총 641명의 청소년이 투표한 결과, ‘선거 연령을 더 높여야 한다’는 응답이 12.79%, ‘더 어린 사람도 투표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27.61%, ‘만 18세 이상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60%였다.

청소년과 가장 밀접한 ‘학생회장 선거’와 관련된 설문도 눈에 띈다.

청소년들은 학생회장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공약(79.5%)을 꼽았다. 후보자의 말솜씨(13.39%)가 뒤를 이었고, 친분(3.14%), 외모(2.81%), 포스터(1.16%) 순으로 응답했다.

‘우리 학교 학생회장은 선거 때의 공약을 지켰다?’는 질문에 43.21%의 청소년이 ‘대부분의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일부의 공약을 지켰다’는 응답은 41.90%, ‘대부분의 공약을 지켰다’는 응답은 14.89%에 불과했다.

‘내가 뽑지 않은 사람이 학생회장이 된다면?’이란 질문에는 88.25%의 청소년이 학생회장으로 인정하고 지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네이버 홈 스쿨잼판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네이버 스쿨잼 블로그(https://blog.naver.com/naverschool) 및 틱톡(@schoolj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청소년도 권리를 주장할 수 있고 역사적으로도 독립운동을 보면 학생들의 영향력도 컸다며 학생들의 투표권을 가지고 뭐라 하지말고 정책들이 학생들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실효성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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