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8:15 (수)
플랫폼창동61, 입주·협력 뮤지션 선정
플랫폼창동61, 입주·협력 뮤지션 선정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0.0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랫폼창동61, 입주·협력 뮤지션 선정
플랫폼창동61, 입주·협력 뮤지션 선정

서울시는 31팀의 이번 2020년 입주·협력뮤지션을 선정했다고 오늘 16일(월) 밝혔다.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플랫폼창동61」입주·협력뮤지션 사업은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5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총 211팀이 응모했으며, 음악전문가 5명의 심사를 거쳐 입주 뮤지션 6팀, 협력 뮤지션 25팀 등 최종 31팀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동연 플랫폼창동61 예술감독, 신대철 플랫폼창동61 뮤직디렉터, 서정민 한겨레 대중음악 기자, 대중음악평론가인 김윤하와 김학선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장르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더욱 심사숙고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총 6팀의 입주 뮤지션은 ‘더 텔-테일 하트’, ‘동양표준음향사’, ‘로다운30’, ‘메써드’, ‘오열’, ‘추다혜’이다.

선정된 6팀의 입주뮤지션은 창동 사운드 스튜디오에 입주하며, 1년동안 스튜디오 공간·공연장·녹음실·합주실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입주 뮤지션들은 플랫폼창동61과 공동 기획공연 및 음악 클래스, 공연기획 클래스, 작곡 클래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력 뮤지션은 경력과 신입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경력 13팀으로는 ‘the 튠’, ‘로파이베이비’, ‘브로큰발렌타인’, ‘어떤고전김현보’, ‘유성이앤이’, ‘이상의날개’, ‘일렉트릭뮤즈’, ‘에이치얼랏’, ‘에이퍼즈’, ‘쟈니스파크’, ‘취미’, ‘팎’, ‘히피는집시였다’ 가 선정되었다. 신입 12팀은 ‘남유선&The Keys’, ‘다브다’, ‘동양고주파’, ‘버둥’, ‘스테레오버블’, ‘신노이’, ‘쓰다선’, ‘악단광칠’, ‘COSMOS’, ‘코토바’, ‘피트정퀼텟’, ‘HEY STRING’이 선정되었다.

협력 뮤지션 25팀은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뮤직 큐레이션 콘서트’ 등 다양한 컬러의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플랫폼창동61 정기공연 출연 기회도 주어지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플랫폼창동61은 금년도에 뮤지션 간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입주·협력뮤지션 네트워킹 등 뮤지션 간 교류 지원을 통해 동일 장르 협력, 혹은 장르 간 매치-업 등 다양한 협력 기획 프로그램이 탄생할 예정이다.

플랫폼창동61의 이동연 예술감독은 “록, 일렉트로닉, 전통음악, 클래식, 메탈,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올해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랫폼창동61은 지난 2016년 4월 개장하여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리허설 스튜디오 및 뮤지션들이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는 창동사운드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입주·협력뮤지션들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과 같은 해외 유수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창동의 고유한 음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플랫폼창동61」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 문화예술 클래스,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뮤직디렉터로, 대한민국 1세대 모델 노선미가 패션디렉터로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가 예술감독이다.

김선순 지역발전본부장은 “지난 4년간 플랫폼창동61을 통해 쌓아온 다양한 음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에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고, “플랫폼창동61은 록, 일렉트로닉, 전통음악, 클래식, 메탈,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서울시민이 레드박스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선정된 뮤지션들을 축하했으며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서 이 뮤지션들의 활동을 관람하고 싶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