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병원(병원장 남민)은 오는 2020년 2월 20일부터 1개 병동 25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평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시에 따라, 전문간호 인력을 늘리고 입원생활 동안 환자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환자의 질 높은 치료제공과 입원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간호인력이 직접 제공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낙상, 욕창 등 입원 중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하여 낙상감지센서, 환자 모니터링장치, 의료진 호출벨, 욕창방지기구 등 효율적인 간호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하였으며 휴게실, 면담실, 샤워실 등의 환경을 개선하였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입원기간 동안 개인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 내 전문간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이 팀을 이뤄 24시간 환자를 돌보게 된다.
본 서비스의 도입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의 상주와 면회 제한에 따른 2차 감염 등 외부 감염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입원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남민 은평병원 병원장은 “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개인간병과 보호자의 상주가 없어 환자 간병부담이 완화되고, 외부 및 2차 감염 최소화로 안전한 입원치료 환경제공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은 은평구가 비록 낙후지역으로 알려졌지만 은평병원의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개시로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질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