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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열린 축제 경험
서울서 열린 축제 경험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9.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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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열린 축제 경험
서울서 열린 축제 경험

서울시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조사를 통해 서울의 축제를 분석한 결과, 시민 참여도가 높은 축제는 ①여의도 봄꽃 축제(51.3%), ②서울 세계 불꽃 축제(49.6%), ③서울 밤도깨비 야시장(36.2%) 순이었다. 성별로 보았을 때 남자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0.0%)’, 여자는 ‘여의도 봄꽃 축제(54.3%)’로 참여가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53.7%)’ 경험을 가장 높았으며, 30,40,60대에서는 ‘여의도 봄꽃 축제’, 50대 이상에서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또한, 참여하고 싶은 축제는 ①서울 세계 불꽃 축제(52.2%), ②여의도 봄꽃 축제(46.7%), ③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4.9%) 순이었다. 20~30대에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50.9%)’의 선호가 가장 높았고, 40대에서는 ‘여의도 봄꽃 축제(48.8%)’, 50대 이상에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를 가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축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재미(35.0%), 독특성(20.3%), 소재(18.7%) 순이었으며, 축제 현장 방문 시 중요 요인은 교통접근성(43.5%), 홍보(20.3%), 동선(11.3%) 등으로 꼽았다.

서울시민들이 타시도 주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7.0%),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7.8%) 순이었다. 한편,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2.1%), 서울 세계 불꽃 축제(41.9%), 정조대왕 능행차(36.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수준에 따른 축제 참여에 차이가 발생하였는데, 총 가구소득이 200만원 미만에서는 2.62개의 축제를 참여하였지만, 800만원 이상에서는 3.42개 축제를 참여하였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축제 중에서 인지도가 높은 축제를 선택하여 ‘참여’, ‘추천’, ‘축제 선택 기준’, ‘현장 방문시 중요 요인’와 함께 SNS상의 ‘축제 관련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서울시 축제는 ‘여의도 봄꽃 축제(51.3%)’, ‘서울 세계 불꽃 축제(49.6%)’,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36.2%)’ 순이었다. 그리고, 가고 싶은 서울시 축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2.2%)’ 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여의도 봄꽃 축제(46.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4.9%)’ 순으로 나타났다.

축제를 1번 이라도 참여한 시민은 88.8%이며, 평균 3.1개의 축제에 참여하였다.

서울시 축제 참여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 보았을 때, 남성(3.20개)이 참여한 축제의 개수가 여성(3.02개)보다 많았다.

연령대로 보았을 때, 30대~50대에서 참여한 축제의 개수가 20대와 60대가 참여한 개수보다 많았다.

가구 총 소득별로 보면 소득이 많을수록 참여한 축제가 더 많았다.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축제 선택 기준은 ‘재미(35.0%)’, ‘독특성(20.3%)’, ‘소재(18.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에 따라 축제를 선택하는 기준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재미의 중요성은 감소하고 있다. 30대~40대에서는 소재, 50대 이상에서는 톡특성을 중요시 하였다.

축제 참여 여부에 따라 살펴보면, 축제 미참여자는 축제 선택 기준으로 ‘재미(60.7%)’, ‘유익성(14.3%)’, ‘다양성(10.7%)’ 순이었다(축제 참여자 : 재미(31.8%), 톡특성(21.6%) 소재(20.5%) 순으로 응답).

축제 현장 방문 시 중요 요인은 ‘교통(43.5%)’, ‘홍보(20.3%)’, ‘동선(11.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에 따라 살펴보면, 모든 연령에서 교통은 중요한 요인지만, 40대 이후부터는 교통의 중요성은 더 증가하였다.

축제 참여 여부에 따라 살펴보면, 축제 미참여자는 현장 방문 시 중요 요인으로는 ‘교통(48.2%)’, ‘편의시설(25.0%)’,‘안내서비스(9.8%) ’, ‘동선(9.8%)’ 순이었다(축제 참여자 : 교통(42.9%), 홍보(22.5%), 동선(11.5%) 순).

자녀 여부에 따라 살펴보면,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동선(10.5%)을 자녀가 없는 경우에는 편의시설(6.8%)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타시도 주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서울시 축제를 보면 ‘서울 세계 불꽃 축제(57.0%)’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7.8%)’, ‘여의도 봄꽃 축제(40.9%)’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서울시 축제를 보면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2.1%)’, ‘서울 세계 불꽃 축제(41.9%)’, ‘정조대왕 능행차(36.4%)’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대상 추천 축제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와 관련한 축제가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보였다.

성별로 보았을 때 남자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45.1%)’로 가장 높았으며, 여자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1.2%)’ 41.2%, ‘정조대왕 능행차(40.8%)’ 순으로 추천하였다.

연령대로 보았을 때 20대~30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가장 많이 추천하였고, 40대에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48.4%)’, 50대에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3.5%)’, 60대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46.5%)’를 가장 많이 추천하였다.

가구 소득 수준과 서울시 축제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을 위해 축제 참여 희망여부와 실제 참여 여부에 따른 각 집단별 특성을 비교하였다(분석에 선택된 축제 : 여의도 봄꽃 축제’, ‘세계 불꽃 축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분석).

조사 대상 중 축제 참여를 희망하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축제별로 16.9~25.1%까지 나타났다.

가구 총 소득 수준이 200만원 미만인 경우에서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작년 2018년 서울시 축제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SNS에 올린 게시물에 대해서 축제 관련 단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빅데이터 분석 대상 축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 여의도 봄꽃 축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서울 장미 축제, 제야의 종 등 이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와 이슈를 선정하여 행정 빅데이터와 각종 조사자료를 활용한 통계분석 결과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조사‧분석결과를 참고해 더 많은 시민과 해외 방문객이 참여하고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서울에서 열렸던 축제들마다 성격이 달라서 더 흥미롭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더 즐거운 축제들이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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