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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미래를 열다
마곡, 미래를 열다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19.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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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미래를 열다
마곡, 미래를 열다

서울시는 오늘 12월 9일(월)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 을지로 30) 사파이어볼룸에서 「마곡,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마곡산업단지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곡,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 스마트시티, 글로벌 혁신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 개발은행의 디지털 기술개발 부문장인 토마스 아벨(Thomas Abell),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위원, 재단법인 여시재 이광재 원장, 맥킨지 한국사무소 정재훈 파트너, 서울연구원 서왕진 원장 등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마곡 입주기업 관계자, 학계, 투자가,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9일(월) 행사는 1부에서 ‘마곡,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세션주제로 디지털 기술 트렌드, 스마트시티, 글로벌 혁신 등의 강연 발표가 있었고 각계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토크쇼가 이어졌다. 또한 2부에서는 올해 출범한 ‘M-밸리 포럼’의 운영위원회가 참여하여 마곡의 과거와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오늘 9일(월) 국제 컨퍼런스는 마곡 산업단지내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개최되는 두 번째 행사로 입주기업체들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경험 많은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마곡산업단지의 미래 발전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개발은행의 디지털 기술개발 부분장인 토마스 아벨(Thomas Abell)은 이번 강연에서 도시계획, 교통, 의료, 교육, 고용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는 사례를 발표했다.

Thomas Abell(토마스 아벨)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구축, 기술 전략 등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 전문 분야에서 20년이 넘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개발 분야에서 일한 10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정부, 개발기구, NGO, 기업들과 폭넓게 일을 해왔으며 최근 아시아 개발은행이 ‘전략 2030’ 지역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였다.

맥킨지 한국사무소 정재훈 파트너는 더욱 살기 좋은 미래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관점에서 스마트시티에 접근, 여러 이해관계자가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곳이 스마트시티라고 정의했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cKinsey Global Institute)는 최근 스마트시티의 3가지 핵심 구성요소와 세계 50개 스마트시티의 현 발전단계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재단법인 여시재 이광재 원장은 “디지털 혁신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도시 모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지방정부, 산업, 대학․연구소가 협업하여 발전시켜 나가야한다. 기존 산업클러스터에서 도시 플랫폼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마곡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019년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마곡의 입주기업, 연구기관 등 산․학․연이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특히 마곡산업단지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의 개최로 마곡 지역이 빨리 활성화되었음 좋겠고 계속해서 큰 행사들이 많이 진행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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