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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산 가치 발굴 및 지역재생 심포지엄
건축자산 가치 발굴 및 지역재생 심포지엄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9.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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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산 가치 발굴 및 지역재생 심포지엄
건축자산 가치 발굴 및 지역재생 심포지엄

서울시는 오는 12월 6일(금), 서울역사박물관(1층 야주개홀)에서 「건축자산 가치 발굴 및 지역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시 및 장소 : 2019년 12월 6일(금) 14시∼18시 / 서울역사박물관(야주개홀)

주제발표 : 익선동, 을지 커피한약방, 공간자산 운영, 건축자산 활용사례

전문가 토론 : 김기호 교수(좌장), 우동선 교수, 윤인석 교수, 이영아 교수, 정유승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 이기배 한옥건축자산과장

세계적으로 오래된 장소와 공간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건축물의 원형 또는 일부를 활용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도시명소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의 북촌, 서촌, 익선동, 성수동 등에서도 한옥 등 근·현대 건축물과 옛 골목길 등을 살린 지역재생과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되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한옥 등 건축자산이 밀집한 오래된 도시와 지역재생에서는 시민, 지역주민과의 공감대가 중요하며 경제적 가치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재생정책 추진이 바람직하다.

이 심포지엄은 오래된 건축물과 장소의 가치를 살려 명소화와 재생을 이루어 낸 건축주, 건축가, 지역활동가가 공간자산 재생과 활용사례를 직접 들려주며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열린 토론으로 진행된다.

사례발표는 ‘건축자산의 가치 재인식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①익선동 사례로 본 건축자산의 가치와 활용(김선아 에스에이케이 건축사무소 소장), ②을지 커피한약방 등 오래된 건축물의 보전활용(커피한약방 강윤석 대표), ③지역중심 공동체의 공간자산 운영사례(협동조합 Tium 정혜영 대표와 임완주 활동가)④ 서촌창고, 한옥스테이 등 건축자산을 플랫폼으로 활용한 지역활성화 사례(지랩 노경록 대표) 등이 소개된다.

토론은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옥 등 건축자산의 보전 활용 정책과 연구에 참여해 온 우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윤인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영아 대구대학교 교수, 정유승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 이기배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장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8월 1일 건축자산에 대한 조사‧관리‧활용을 위한 실천과제와 전략을 담은 시 최초의 종합계획인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공고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실천과제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다.

한옥은 물론 근·현대 건축물 등 오래된 건축물이 일방적인 규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아니라, 자산화의 기회라는 인식전환의 계기와 함께 규제보다는 ‘적극적 활용을 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민에게는 자발적 의사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역사‧문화 보전이 일방적 규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아닌 ‘자산화’의 기회라는 인식 전환과 동시에, 건축자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생을 이끄는 자산이자 거점 역할을 하도록 최대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 6일(금)14:00~18:00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 02-2133-5584)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최근 도시재생정책의 패러다임이 오래된 장소와 공간의 가치 재인식과 재생거점으로 활용 전환되고 있는 만큼, 한옥과 북촌의 경험을 토대로 서울 전역으로 건축자산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건축자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자신들은 건축자산이 없어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다며 그저 하늘의 별따기 같은 이야기니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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