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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S 서울패션위크
2020 S/S 서울패션위크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19.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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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S 서울패션위크
2020 S/S 서울패션위크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의 다채로운 패션쇼, 도합 120개 브랜드와 e-커머스 바잉 관계자가 집결하는 전문 수주상담회 등 전 세계 패션인들의 시선이 ‘서울’로 집중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4일(월) ~ 19일(토)까지 6일간 ‘2020 S/S 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된다.

지난 2000년 시작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패션위크’는 ① 패션쇼(서울컬렉션 등), ② 트레이드쇼(수주상담회), ③ 시민참여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천만 서울시민과 전 세계 ‘패션피플’을 찾아간다.

이번 10월 서울패션위크에서는 크게 4가지 종류의 패션쇼가 펼쳐진다.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가 펼치는 ‘서울컬렉션’, 신진 패션디자이너가 펼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런던 패션위크와의 교류협력 일환으로 개최하는 ‘해외교류 패션쇼’, 대학생 패션 꿈나무가 펼치는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이다.

‘서울컬렉션’에서는 지춘희․장광효․송지오 등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의 다채로운 패션쇼를 총 33회 만날 수 있다. 패션쇼 진행장소는 'DDP 알림 2관' 또는 '살림터 지하 3층'이며, 자세한 진행시간 및 진행장소는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http://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패션유행을 만들고, K-패션의 저변을 넓혀나갈 신진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인 '제너레이션 넥스트(Generation Next)'도 총 20회 진행된다. 진행장소는 DDP 어울림광장 중앙에 설치된 'GN관'이며, 문제이, 윤석운 등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패션쇼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런던 패션디자이너의 ‘해외교류 패션쇼’와 차세대 패션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도 각각 1회씩 열려 10월의 서울을 패션으로 다채롭게 수놓는다.

'해외교류 패션쇼'는 세계 4대 패션위크로 꼽히는 '런던 패션위크'와 교류협력하고 서울 디자이너들의 영감을 북돋기 위해 지난 2019년 상반기부터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할 런던 디자이너는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이며 패션쇼는 오는 10월 18일 금요일, 18시 30분 DDP 살림터 지하 3층에서 열린다.

또한 패션 꿈나무인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SFW Young Talents Show)'도 개최된다. 행사는 지난 10월 16일 수요일, 18시 30분에 DDP 살림터 지하 3층에서 진행되며, 이 패션쇼에서는 14개 대학교 소속 28명 대학생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서울패션위크의 모든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와 브이 라이브(V LIVE)의 ‘스타일라이브(StyLiv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된다.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대형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 이번 시즌에도 시민들이 패션위크를 함께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 패션디자이너의 수주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 수주상담회인 ‘트레이드 쇼’도 개최된다.

‘트레이드 쇼’는 패션위크 기간인 오는 10월 15일(화) ~ 19일(토)까지 DDP 알림1관 및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올해 250만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 쇼’에는 12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는 5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을 비롯한 홍콩, 대만, 태국, 두바이 등 구매력 높은 아시아권 12개국 바이어 135명을 집중 초대하였고, 참여 디자이너와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미팅” 운영을 지원하여 서울 우수 패션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패션시장에서의 영향력과 패션 거래 규모가 큰 네타포르테, 매치스 패션 등 ‘e-커머스’ 바잉 관계자도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찾아 우수제품을 수주할 계획이다.

전 세계 유명 온・오프라인 바이어인 센스(SSENSE, 캐나다), 매치스 패션(MATCHES FASHION, 영국), 네타포르테(NET A PORTER, 영국), 모다 오페란디(MODA OPERANDI, 미국), 마이테레사(MY THERASA, 독일), 루이자비아로마(LUISA VIA ROMA, 이탈리아) 등 유명 바이어들이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방문한다.

한편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명예디자이너 전시, 지속가능패션 포럼, 멘토링 세미나, 포트폴리오 리뷰 등 시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명예디자이너'로 선정된 설윤형 디자이너의 패션 전시회가 오는 10월 15일(화) ~ 11월 7일(목)까지 DDP 둘레길 2층에서 진행된다. 원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2015년부터 '진태옥 디자이너'를 시작으로 매년 명예디자이너를 선정하고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리아니즘’으로 한국 패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설윤형 디자이너가 품어온 45년의 패션 행보를 전시를 통해 생생히 전한다.

또한 '서울패션위크'에는 패션에 관심많은 국내‧외 패션인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만큼, 패션쇼 뿐만이 아니라 향후 ‘패션의 미래’를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포럼도 개최하여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환경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고려, '지속가능패션 발전 위한 혁신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오는 10월 16일(수) ~ 17일(목) 2일에 걸쳐 DDP 살림터 2층 크레아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연사들의 사례발표 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패션위크' 기간에는 패션 전문가들의 멘토링 세미나(10월 19일(토) 살림터 2층 라운드홀), 유명 패션 에디터들의 포트폴리오 리뷰(10월 17일(목) 살림터 3층 도서관)도 진행된다. 어울림광장에서는 스냅사진 촬영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샘플마켓도 열어 패션위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스킨라빈스'는 360도 무빙영상 촬영부스를 운영하며, '샵바이'는 포토그래퍼가 운영하는 스냅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한다. '미샤'는 신제품 립스틱 시연과 함께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하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패션위크 '트레이드 쇼'에 참가한 패션디자이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샘플마켓'도 열린다. 마켓은 오는 10월 19일(토) 14:00~17:30분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며, 패션디자이너가 제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각지의 '패션 피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서울패션위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서울 패션 디자이너를 홍보하기 위해 수준높은 콘텐츠 제작에 주력할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이번 시즌에는 최초로 미국의 저명한 글로벌 패션매체인 'WWD'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WWD'는 '2020 S/S 서울패션위크 스페셜 에디션'을 3만 부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고, 패션위크 기간 동안에는 컬렉션 리뷰를 제작하여, 빠르고 현장감 있게 패션위크 브랜드 정보를 전 세계에 전할 예정이다.

'WWD'는 지난 1910년에 발간을 시작하여 현재 역사가 110년에 달해 “패션의 성경”으로 불리는 글로벌 패션전문 매체이고, 내년 한국판 발간을 준비하던 중 서울패션위크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현재 'WWD'는 단순 지면뿐만이 아니라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 패션위크 기간 동안 'WWD'는 컬렉션 리뷰, 현장 스케치, 백 스테이지 영상, 디자이너 인터뷰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포스팅하여 'WWD 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서울패션위크를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디지털 세대에게 호응을 불러일으킬 뿐만이 아니라, 향후 서울 디자이너 브랜드가 해외수주․홍보 등 비즈니스 활동을 수행할 때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전미경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향후 K-뷰티, 팝, 아트 등 ‘K-컬쳐’ 분야와도 협업하여 서울패션위크를 ‘K-스타일 페스티벌’로 확장해 나가고, 글로벌 PR을 강화하여 K-패션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글로벌 시장 수주확대를 위한 내실있는 바이어 초청과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집중하여, 서울 패션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서울의 콘텐츠가 전 세계에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DDP에서 6일간 패션쇼, 트레이드쇼, 시민참여행사 패션피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반가워하며 친구들과 함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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