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4:40 (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장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19.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기술연구원(원장 고인석)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및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와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고, 미국의 명망 있는 산타페 연구소(Santa Fe Institute)를 방문하는 등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하여 서울기술연구원은 해외연구기관과의 본격적인 기술과학 연구협력 및 정보․인력 교류 협력을 추진하여 자율주행,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연구성과를 향후 서울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4일 ~ 오는 8월 17일까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UKC 2019(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서울기술연구원이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연구원을 홍보하며, 이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및 아이오와대학교(The University of Iowa, 총장 Bruce Harreld)와 연구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매해 개최되는 UKC 2019(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는 한국계 과학기술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학술대회에서 서울기술연구원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국내외 아이디어 및 기술제안을 상시 접수하는 신기술접수소와 연구원을 소개하고,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 관련 안내를 할 예정이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오늘 8월 16일에 개최되는 아이오와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미나 공동 개최, 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기술분야 연구정보 공유 등 연구업무 전반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이오와대와의 MOU에는 양 기관간 국제 공동연구 추진,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학회 및 심포지엄 등 국제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연구분야 정보 교류 등 양 기관의 연구역량 및 인적 교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오는 8월 17일에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며, MOU에는 양 기관간 국제 공동연구 추진,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분야 정보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내용이 담겼다.

미국 아이오와주에 위치한 아이오와대학교는 지난 1847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총 재학생은 3만 3천명으로 아이오와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및 도시인프라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오준석)는 재미한인과학자들로 구성된 과학기술분야의 비영리단체로, 지난 1971년도에 설립되어 미국 전역 70개의 지부에 6천여명의 한인과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시립대학교 및 서울연구원과 함께 산타페 연구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구축 및 운영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산타페연구소는 복잡계 연구와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미국의 연구기관으로, 전통적인 분야간의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학문간 협업을 촉진하며 실제적 응용을 장려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과학의 융합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산타페 연구소의 우수한 데이터 사이언스 시스템 및 연구사례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글로벌 혁신연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소의 추진전략도 배우고 공동연구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인석 원장은 “서울기술연구원의 UKC 2019 참가를 통해 서울기술연구원과 신기술접수소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아이오와대학교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연구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한-미 연구자간 국제공동연구 및 우수인력이 교류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서울시의 기술과학분야 연구를 전담하는 서울기술연구원과 미국의 기관 간 활발한 연구협업 및 연구성과 공유는 기술과학분야의 글로벌한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련 종사자들은 미국으로 해외네트워크 확장에는 찬성하지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