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오늘 8월 2일(금), 교육부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결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전했다.
우리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존중한 교육부 동의 결정을 환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운영성과 평가계획 수립부터 평가 시행, 평가 결과 통보, 청문, 교육부 동의 신청에 이르기까지 적법하고 공정하게 평가를 실시하였고, 교육부가 최종 검토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것으로 본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 전환 자사고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번 결정이 오히려 학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번 교육부 결정을 계기로 고교서열화를 극복하기 위한 고교체제 개선이 이루어져 초·중등교육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고교 입시경쟁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모두가 성장하는 일반고 전성시대 2.0’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불광동 일반고 학부모들은 교육에 있어 차별이 없어야하며 더 나아가 공교육의 공신력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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