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바다동물관에서 오는 7월 20일 ~ 28일까지 ‘TOGETHER:사라져가는 동식물과의 공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DMZ의 생태계 및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 호랑이를 주제로 동식물을 그린 작품 3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출품작은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부 동물보호동아리 ‘선화동물지킴이’가 제작했고, 학생들이 전시회에 직접 나와 작품 해설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선화동물지킴이’와 지난 2015년부터 협업해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선화예술고등학교 학생동아리인 ‘선화동물지킴이’와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DMZ의 생태학적 가치를 환기시키고 한국 호랑이 종 보전에 관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선화예술고등학교내 미술반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선화동물지킴이’와 동물캐릭터 제작 등 활동을 하였으며, 지난 2017년 ‘SAVE: 멸종위기 동물’ 전시회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REMEMBER:멸종된 독도강치와 독도생물자원’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50-938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시회 첫날엔 학생들이 현장에서 작품에 대한 큐레이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해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기념품도 배포할 예정이다.
관련 학생들은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전시회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관람해 줄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