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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버린 응급의료체계
무너져버린 응급의료체계
  • 이자연(국회기자)
  • 2019.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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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버린 응급의료체계
무너져버린 응급의료체계

이언주 의원은 오는 5월 31일(금)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응급환자의 범위에 관한 합리적 기준 재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일학(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응급의료환자의 법위 설정에 관한 의학적-법률적 접근”, 정진우(대한응급의학회) 이사가 “응급의료의 현실 개선방안”, 이국종(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중증외상환자의 범위”로 주제 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은 이성우(대한응급의학회 응급의료기관평가TFT) 위원장, 조동찬(SBS) 기자, 최재성(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정책센터장, 박재찬(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이 나선다.

이언주 의원은 “응급실을 단순히 신속한 의료 서비스의 수단으로 인식해 정작 위급한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외과 분야에 제대로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인력 충원이 어려워지고, 병원도 적정 수가를 인정받지 못하면서 투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적정한 수가를 조정하고, 정부의 투자를 통해 공급을 확대 해야만 국민들이 제대로 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응급실의 본질적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고 합리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응급실로 실려갔지만 많이 다치지 않아서 좀 기다리라는 의사들의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던 적도 있었다며 저녁 6시 이후면 무조건 응급실로만 가양하는 것과 대응을 개선해 줬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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