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기 역사를 거쳐 새로운 역사를 쓰며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이 D-100일을 맞았다.

전국체전은 1920년 서울 배재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효시로 한다. 서울시는 1986년 제67회 대회 이후 33년 만에 제100회 대회를 개최한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4일 ~ 10일까지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여한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15일 ~ 19일까지 35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선수단, 임원, 보호자 등 약 9천여 명이 참가한다.

서울시는 전국체전 개최 이래 최초로 17개 시‧도를 순회하는 올림픽 수준의 '성화봉송'을 추진해 전 국민이 화합하는 대회로 만들어 나간다. 총 2,019km를 달리며 사회 각계각층 1,100명이 참여한다.

오는 9월22일(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지역에서 각각 일제히 성화의 불을 붙인다.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독도(오전 6시), 대한체육회가 지정한 공식 성화채화 장소 마니산(오전 10시),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전하는 판문점(오후 2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마라도(오후 6시)에서 성화를 봉송한다. 이중 마니산 성화는 전국을 돌고 오는 29일(일) 서울에 입성해 독도‧판문점‧마라도 성화와 하나가 된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채화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와 나란히 이날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한다.

특히 마니산 성화는 천안 아우내장터, 전주 한옥마을, 부산 요트, 춘천 소양강 등 전국 명소를 8일 간 돈다.

전국체전 역사 최초로 한국은행 기념주화(은화) 1만개도 발행(9.26)된다. 주화 앞면엔 야구, 축구, 테니스, 육상 등 전국체전 종목을 경기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뒷면엔 대회 엠블럼이 담겼다. 실물은 오늘 26일(수) 공개되었다. 개폐회식엔 한류스타 축하공연, 대규모 불꽃축제도 예정돼 있다.

전국체전 우승기, 성화봉, 메달과 같은 유물과 영상 등 100년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유물전시회, 스포츠 영웅들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 전국체전 마스코트 해띠‧해온의 조형물 전시까지 다양한 기획 전시도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전국체전 역대 최대 규모인 7,777명의 자원봉사단과 1만 명의 시민서포터즈는 시민의 힘으로 만든다는 전국체전의 또 다른 주역이 될 예정이다. 오는 7월20일(토) 창원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선 제1회 전국체전의 유일한 종목이었던 야구경기를 재현, 1920년 당시 경기복장이었던 두루마기를 입고 야구모자를 쓴 채 공을 던지는 이색 시구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제100회 전국체전의 세부 실행계획 추진현황을 오늘 26일(수) 발표했고, 전국체전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시는 ‘평화‧화합‧감동체전’을 목표로 전국체전을 역사와 미래를 잇고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체전으로 개최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5대 주요 중점 추진 분야는 ①역사와 미래를 잇는 100회 기념체전 ②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시민참여체전 ③정성어린 환대 준비로 전국민 감동체전 ④온·오프라인 홍보강화로 대국민 공감·참여 유도 ⑤경제적 체전을 목표로 한 경기장 확보 및 개·보수다.

첫째, 과거 100년과 미래를 잇고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성화봉송은 전국체전 최초로 전국 17개 시‧도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총 2,019km를 달린다. 서울시민, 스포츠 스타, 독립유공자 후손 등 사회 각계각층 총 1,100명이 참여한다. 대회 개‧폐회식에선 한류스타 축하공연, 잠실 한강변 바지선을 활용한 대규모 불꽃축제 등이 연출될 계획이다. 전국체전 최초로 발행되는 한국은행 기념주화는 오는 7월4일(목)부터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성화봉송 : 오는 9월22일(일)엔 마니산, 독도, 판문점, 마라도에서, 29일(일)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성화에 불을 붙여 전국에 ‘공감, 평등, 희망, 평회, 미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니산 성화는 지역축제장, 명소, 관광지를 찾아 전국을 순회한 후 서울로 입성(9.29.)한다. 이후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성화와 함께 서울로 7017, 돈의문 박물관마을, 광화문광장, 서울 지하철, 밤도깨비 야시장 등 서울명소를 순회한 후 오는 10월4일(금) 잠실주경기장으로 입성한다.

특히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의 불꽃과 염원이 오는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까지 이어지도록 이번 성화를 88올림픽 성화와 함께 영구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개‧폐회식 :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맡았던 원일 총감독을 포함한 개·폐회식 감독단 구성을 올 초 완료했으며, 현재 기본 연출(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몸, 춤, 소리, 빛’ 을 모티브로 100년의 과거와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우리 모두가 만들어 낸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개‧폐회식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민, 외국인, 장애인 등 2,019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뭇별들의 합창’, 대규모 불꽃축제 등도 열린다.

기념주화 : 은화(3만원화) 1종으로, 오는 9월26일(목) 1만개가 발행되며 예약접수는 오는 7월 4일 ~ 17일까지 우리은행 및 농협 홈페이지 및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유물전시회 : 시대‧주제별 전국체전 유물(우승기, 성화봉, 메달 등)과 영상, 사진 등을 전시해 과거 100년의 역사와 미래 100년의 비전을 집중 조명한다. 서울역사박물관‧동대문운동장기념관(8.20.~9.30.), 잠실종합운동장(10.1.~10.19.)에서 진행된다.

사진전시회 : 전국체전의 역사, 스포츠 영웅, 경기 등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광화문광장(6.26.~30.), 서울광장(7.1.~5.) 경복궁역(8.8.~27.), 어린이대공원(9.16.~30.), 잠실종합운동장(10.1.~19.) 등 12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해띠‧해온 마스코트 전시회 : 전국체전 마스코트 해띠‧해온이 전국체전 총 74개 종목을 경기하는 모습의 조형물을 제작, 광화문광장‧서울광장(9월), 잠실주경기장(10월) 등 서울 곳곳에서 순회 전시한다. 조형물은 받침대 위에 높이 1m 크기로 제작된다. 오늘 26일(수)부터 열린 광화문광장 사진전에서 실물 종목모형 13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해띠(탁구,농구,택견,카누,수상스키,요트,골프), 해온(요트,수영,펜싱,역도,골볼,쇼다운)

둘째,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시민참여체전으로 개최한다. 전국체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777명의 ‘자원봉사단’이 참여하며(5.10. 모집완료), 경기관람‧응원, 홍보활동, 손님맞이 범시민 캠페인 등을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총 1만 명도 이번 6월부터 별도 모집중이다. 시민, 전문가 등 총 518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는 분과회의 총 17회를 개최, 19개 전국체전 관련 사업에 반영했다. 전국체전 기간 중 번외 이벤트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체전’도 열린다.

자원봉사단 : 개‧폐회식, 입‧퇴장 관리, 경기장 안내, 교통주차관리, 사전 붐업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개‧폐회식 무대에 출연진으로 직접 참여해 역사적인 무대도 함께 한다. 전국체전에 4,887명, 전국장애인체전에 2,890명이 각각 투입된다. 지난 4월부터 서초, 관악, 강동 등 9개 자치구에서 전국체전 붐업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인증서 발급, 활동실비 지급, 유니폼·기념품 제공, 단계별(기본교육, 리더교육, 일감개발워크숍, 발대식, 해단식) 인증배지도 지급 등으로 소속감과 인정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 21일 ~ 23일 SETEC에서 전국체전과 자원봉사·신체장애의 이해, 응급상황 안전, 인권보호(양성평등) 및 CS 교육 등을 주제로 참여형 자원봉사교육을 개최했다. 또 오는 8월 ~ 11월까지 전국체전 종합상황실에 자원봉사자 권익보호를 위한 권익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자원봉사자 권익침해 신고 창구(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개설하고 자치구센터장 및 전문 프로보노를 권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대회 기간 중 현장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선수단, 공연단, 출연진 등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성희롱·성폭력 종합예방센터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시민서포터즈 : 25개 자치구별로 400명씩 모집(6.3~) 중이며 개·폐회식, 경기 종목별 관람·응원 및 사전 홍보활동으로 전국체전 선수단의 사기를 제고한다.

시민위원회 : 체육, 축제·문화, 공연·예술, 언론홍보, 관광, 디자인, 남북협력 분야별 시민대표, 자치구 추천인사, 시의원 등 총 5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9개 분과 전문분야별 시민위원을 2차례 위촉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체전 : 각국 주한 대사관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국인주민선수단을 구성해 국가 대항 친선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최종 20개국, 약 500명 참여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11개국이 참가 의향을 보였다. 축구, 농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볼링, 육상 총 7개 종목을 펼칠 계획이다. 선수들에게 개·폐회식 공식 입장, 환영만찬, 기념품 증정 등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셋째, 정성어린 환대 준비로 전국민을 감동시키는 체전으로 운영한다. 3만9천여 명의 선수단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 렌터카, 승용차 등 총 3,714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15개국, 1,111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을 위해 중구 소재 15개 호텔, 510개 객실을 매칭 완료했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전체 숙박업소 총 2,013개소(8만9,058객실)과 모범음식점 2,672개소에 대해 현황조사를 벌이고, 선수단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전국 시도체육회와 관련 기관에 서울시 숙박‧음식업소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숙박, 음식점 등에 대한 현황을 관리하고 위생안전, 시설편의 등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최적의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시는 선수단 관계자들을 위해 체전기간 중 주경기장내 임시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다국어 관광안내서비스 등 서울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 선수단을 대상으로는 무장애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해외동포선수단 관계자들을 위한 서울투어 코스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넷째,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로 전국체전 경기종목을 체험해보는 ‘전국체전 ICT 체험관’을 오는 10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한다. 전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를 시작으로 유명 스포츠인 등 100인의 릴레이 인터뷰 영상을 오늘 26일(수)부터 서울시 SNS 채널에 차례로 업로드 되고 있다.

전국체전 ICT 체험관 : 5G, IoT, UHD, AI, VR 등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전국체전의 종목을 체험하고, 스마트시티 서울을 홍보하는 공간이다. 하반기(10.1.~19.) 잠실주경기장에서 운영된다. 지난 3월(3.15.~30.)엔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운영한 바 있다.

100인의 릴레이 인터뷰 및 해시태그 이벤트 : ‘나에게 전국체전은’이란 주제로 릴레이 인터뷰 영상을 제작, SNS 매체 등을 통해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동영상(20건), 그래픽뉴스(30건), 매거진스타일(100건) 형태로 제작해 D-100일(6.26) ~ D-1일까지 매일 한 개씩 순차적으로 업로드 한다.

찾아가는 전국체전 홍보부스 : 여의도 봄꽃축제(4월), 서울시민체육대축전(5월), 서울드럼페스티벌(5월), 영등포 단오축제(6월) 등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전국체전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사진촬영(SNS), 축구차기,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2019 KBO 올스타전 연계 홍보 : 전 국민이 집중하는 2019 KBO 올스타전에서 제1회 전국체전 재현 시구 외에도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이닝 이벤트, 구장 외부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며 관객 대상 홍보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자치구 문화행사 연계 붐업행사 : 서울시 22개 자치구에서도 35개 문화행사와 연계해 전국체전 붐업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체전 홍보 콘텐츠를 자치구 대표행사와 연계해 체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자치구 주민, 체육동호회,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화합하고 체전 성공을 기원한다.

전국체전 SNS 채널 통한 홍보 : 지난 3월부터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전국체전 SNS 매체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동영상, 카드뉴스 등) 및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6월 현재 전국체전 홈페이지(https://www.sportseoul.kr) 방문객수는 299,185명, 유튜브 조회 27,794회, 페이스북(@100seoul2019.kr) 팔로어 3,566명, 블로그(blog.naver.com/100thsportseoul) 방문객 3,503명을 기록 중이다.

한강여의도공원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7.19~8.18)동안 에어바운스를 체험할 수 있는 ‘해띠‧해온과 함께 하는 미니체전’이 열린다. 광복절엔(8.15)엔 잠수교에서 전국체전 관련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는 D-50 기념 행사 ‘잠수교 문화난장 : 체전아, 몽땅 같이 놀자’를 만나볼 수 있다.

그밖에 D-100일부터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카운트다운 로고를 송출하고, ‘전국체전 핫이슈’ 코너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소개 영상도 방영한다. KBS ‘전국노래자랑’(9.29 방영예정)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다섯째, 경제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경기장 신축 대신 장충체육관, 잠실학생체육관, 올림픽체조경기장 등 서울과 타 시도의 기존 경기장 총 84곳에서 경기가 열린다. 이중 35개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이번 6월 내 마무리 한다.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은 이번 6월말 ~ 오는 8월까지 외부전문가,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두 차례 시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시가 확보한 경기장 총 84개 중 전국체전에선 72개, 전국장애인체전에선 34개(병용22개)를 사용한다. 이중 49개(58%)는 기존에 있는 시설이다. 골프, 양궁, 조정, 하키, 승마 등 12개 종목은 타 시‧도 소재 16개 기존 경기장을 사용한다.

인천5, 수원1, 하남1, 아산1, 충주1, 청주1, 문경1, 예천1, 대구1, 양양3

개·보수가 필요한 35개 경기장(42%)의 경우 총 96건의 공사 중 79건(82%)을 완료했다. 도장공사, 음향설비 교체 등 단기 시공이 가능한 나머지 17건에 대한 개·보수도 이번 6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과 별도로 오는 7월까지 한국 장애인개발원, 스포츠안전재단과 합동으로 경기안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도 추진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제100회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체육사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기나긴 장정의 분수령이자, 가장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동포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고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가 오는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전국체전이 100일 남았으니 준비 마무리를 잘 해서 사고가 없길 바라며 참가 선수들도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