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무중력지대 도봉이 오는 6월 21일(금) ~ 6월 22일(토) 이틀 간 개관 1주년 맞이 ‘무중력 돌잔치’를 개최한다.
무중력지대는 서울시 청년기본조례 제19조에 근거해 청년 활동을 보장하고자 설립된 청년공간으로, 지난 2015년 1월 G밸리를 시작으로 서울시 7곳에 문을 열었다.
G밸리, 대방동, 양천에 이어 네 번째로 개관한 무중력지대 도봉은 창동역(지하철 1·4호선) 1번 출구 앞 창동문화마당에 지상 2층 연면적 441㎡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토론회, 사심가득 클래스 등 지난 1년 간 무중력지대 도봉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전야제인 오는 6월 21일(금)에는 무중력지대 도봉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청년토론회와 영화 ‘환타지아 2000’을 상영하는 무중력 시네마 등이 진행된다.
6.21.(금) / 청년토론회(19:00~21:00), 멤버십데이-드로잉클럽(19:30~21:30), 무중력 시네마–‘환타지아 2000’(21:00~22:30)
본격적인 돌잔치가 열리는 6월 22일(토)에는 기사쓰기, 드림캐쳐 만들기, 막걸리 제조 등 강좌와 공연, 반려동물 용품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6.22.(토) / 사심가득클래스–기사쓰기(11:00~13:00), 분노캔들 워크숍(14:00~17:00), 사심가득클래스–드림캐쳐(15:30~17:30), 반려동물 용품마켓 ‘봉구야 놀장’ 및 야외 공연(16:00~21:00), 사심가득클래스–막걸리제조(17:00~20:00), 멤버십데이–다이닝클럽(19:00~20:00), 오픈마이크 공연(20:00~22:00)
청년토론회, 사심가득 클래스, 멤버십데이 그리고 분노캔들 워크숍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무중력지대 도봉 누리집(bit.ly/무돌)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무중력 시네마, 반려동물 용품마켓, 오픈마이크 공연은 별도의 신청없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1년 전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1번 출구 앞 비어있던 창동문화마당에 개관한 무중력지대가 누적 방문객 2만 5천여명 규모의 지역 밀착형 청년 교류공간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서울 전역으로 무중력지대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동역 상인들은 무중력지대로 인해 사람들이 좀 많아졌다며 계속해서 사람들이 많은 지역으로 발전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