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편의점 결제(5.2.), 법인용 제로페이 ‘제로페이 Biz’ 시범운영(4.30.) 서비스가 최근 개시된 가운데, 박원순 시장은 오늘 10일(금) 신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제로페이 결제에 나섰다.
제로페이 편의점 결제 : 지난 2일(목)부터 국내 5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전국 4만3천여 매장에서 서비스가 일제히 개시됐다. 박원순 시장은 제로페이 앱을 통해 생성되는 QR‧바코드를 판매자 리더기로 인식하면 바로 결제되는 '소비자 QR' 방식으로 물건을 구매한다.
제로페이 Biz : 지난 4월30일(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서울시와 시에서 보조금을 받는 민간 법인·사업체 등에서도 업무추진비 등 공금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와 시금고 신한은행이 함께 개발했다. 박원순 시장은 매장에 비치된 QR을 제로페이 앱으로 스캔한 후 결제금액을 입력하는 '판매자 QR' 방식으로 결제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인근 편의점(세븐일레븐 무교점)에서 제로페이로 물건을 구매했다. 이어 인근 음식점(더 후라이팬 시청점)을 찾아 제로페이 Biz로 결제하고, Biz 개발에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하며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14시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팹랩 아시아 네트워크 콘퍼런스5' 글로벌 해커톤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작품을 만든 총 3개 팀에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또 토마스 디에즈(Tomas Diez) 등 팹시티 도시대표들과 차담을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 '팹시티 캠퍼스'도 둘러보았다.
‘팹랩 아시아 네트워크 콘퍼런스5’는 아시아 메이커들의 대표적인 글로벌 축제로 27개국, 60여개 도시 제작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박6일(5.6.~11.) 간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렸다. 글로벌 해커톤은 서울시 길거리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는 아이디어 시작품 경진대회다. 국내외 제작자 총 8개 팀이 참여,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3개 팀이 선정된다. 팹시티 캠퍼스는 식량, 에너지, 나무, 흙, 재생, 섬유, 비전화 7개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
이후 18시엔 올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회장단’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프레스클럽(20층)에서 만찬을 갖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18개국 한인 체육 단체들의 연합체다. 매년 전국 체전 개최 도시에서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를 연다.
또 17개국 한인체육회장(1개국 공석)을 비롯해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사무총장, 사무국장 총 19명을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민들은 제로페이를 사용하면 편하다지만 아직 자신들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시간을 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