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지난 5.8.(수) 14:30에 교육부가 지원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건립한 제천안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제천안전체험관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부시책사업인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사업’의 특별교부금 70억원과 충북교육청, 제천시 예산 등 총 138억원을 투입하여 건립되었다.
풍수해,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지진 및 화재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일 최대 580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위기상황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은 안전 체험교육과 훈련을 반복 실시해 몸에 체득함으로써 발휘된다.”라며, “안전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내실 있는 안전교육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체험위주의 안전교육·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특별교부금(국가시책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92개의 안전체험시설을 지원하였다.
서울의 학부모들은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체험관이 제천에 생겨서 축하했으며 안전 체험 교육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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