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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험 관광상품 공동개발
서울체험 관광상품 공동개발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9.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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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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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관광 잠재시장으로 꼽히는 독일,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6개국, 10개 여행사와 처음으로 서울체험 관광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여행사 대표, 관계자들을 초청해 3박 4일(5.1.~4.) 간 서울의 최신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오늘 2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관광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정보공유 등),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서울 신규 관광자원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체험상품 공동 개발, 기타 한국-각국 관광분야 발전 및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시는 최근 3년 간 방한 관광국 순위 30위 내 국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가운데,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과도 처음으로 공동상품 개발에 나서는 것이다. 김치만들기, VR체험 등 전통과 IT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해 잠재 관광객을 서울로 끌어온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6년 중국의 3개 주요 여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개국, 32개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301개의 서울 상품을 공동개발, 5만4천162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2016년 중국의 주요여행사 CTS‧춘추그룹‧Ctrip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최근 3년 간 방한 관광국 순위 30위 내 있는 일본, 동남아, 러시아, 인도, 몽골, 캐나다 등 총14개국 32개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팸투어는 한복체험, 고궁산책, 김치만들기와 함께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VR게임, 유명 한류 프로그램인 ‘런닝맨’ 체험 등 서울의 전통과 IT, 한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관광상품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팸투어 중간에는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여행사 대표‧관계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현장에서 공유하고 국가별 관광객 선호 및 요구사항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통해 맞춤형 서울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는 협약여행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서울 관광상품에 대해 로고 사용권을 부여, 해당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서울상품 개발을 확산할 계획이다.

(go!SEOUL) 상품에는 서울시 대표 축제, 전통문화체험, 한류체험, 대표 명소 등이 포함된다.

대표 축제 : 한강몽땅 여름축제, 서울김장문화제, 서울빛초롱축제 등

전통문화체험 : 한복체험, 태권도체험, 전통시장 체험 등

한류체험 : 런닝맨 체험, 멜론뮤직어워드 등

대표 명소&이슈 : N서울타워, 서울올림픽주경기장 투어, 카페쇼 등이다.

이외에도 농·수·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락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는 ‘오래가게’, 서울-관광스타트업 우수 IT서비스로 선정된 K-POP 녹음 체험 서비스 ‘킹스튜디오’ 등 색다른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신규 업무협약 체결 여행사는 물론 기존 협력 여행사와 유관 기관에도 지속적으로 서울의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실무자 간 핫라인을 통해 국가별 맞춤형 상품개발과 홍보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이제 아시아 지역을 넘어 유럽과 중동 등 전 세계에서 한류와 IT 등 키워드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및 팸투어를 통해 잠재 국가에서 타깃별 맞춤형 서울 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관광상품들이 해외로 널리 퍼져서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방문했음 좋겠고 그로인해 경기가 살아났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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