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이 만드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위원회 2차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족식은 오늘 29일(월), 오후 2시에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지난해 12월 6일(목)에 출범한 1차 시민위원회에 기업분과와 노동분과 2개분과를 신설하고, 275명을 추가로 위촉해, 많은 기업과 노조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많은 기업인과 노동단체 대표들의 시민위원회 참여를 통해 직장인, 노동자들의 전국체전 개폐막식 및 경기응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현재 시민위원회는 ①평화․화합, ②체육진흥, ③체육100년사, ④개․폐회식, ⑤문화․공연, ⑥손님맞이, ⑦시민참여 등 총 7개 분과 243명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위촉을 통해 시민위원회는 총 9개분과․518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 위촉되는 275명의 시민위원에는 박찬숙 한국여자농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김경석 ㈜글로벌지티아이 대표이사, 이우건 전국지자체공무직총연맹 의장 등 다양한 계층의 관계자가 다수 참여했다.
이번 2차 발족식에는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장애인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황영택․강민성의 성악공연, 제100회 전국체전 홍보대사인 마라토너 이봉주의 감동 스토리 강연 그리고 에어로빅체조 선수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시민위원들은 발족식 현장에서 지금까지 서울시가 추진한 전국체전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및 운영실적을 보고받았다.
발족식 이후에는 총괄위원회를 개최하여 분과별 안건에 대해 토의하고,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도움이 되는 안건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전국체전 시민위원회를 통해 전국체전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제100회 전국체전을 시민과 함께 준비 중에 있다”면서, “시민위원회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시민과 소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시민체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위원회를 응원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