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이기는 경제학
가정의 달 5월에 합리적인 소비로 불황을 이기고, 경제 트렌드를 익혀 효과적인 자산 관리 비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오는 5월15일부터 5주간 경제전문가 3人에게 듣는 <경제인문학 특별 기획 강좌>를 기획했다. 경제를 보는 안목을 키우고 미래 기술 변화에 따른 경제적 판단력을 기르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이번 강좌들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뚝섬학습장에서 오는 5월15일(수)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15시 30분에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정호 전문연구원의 「불황을 이기는 경제학」 시간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경제 상식과 미래 사회를 내다볼 경제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가격’에 숨어있는 전략과 경제 원리를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불황을 극복하는 소비전략도 제시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새롭게 등장한 신기술에 따른 소득과 직업, 물가 변화를 분석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과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박정호 전문연구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소속으로 인공지능법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 ‘아주 경제적인 하루’ 등이 있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는 오는 5월16일(목)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19시에 김동환 소장(대안금융경제연구소)의 「2019년 우리경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가 펼쳐진다. 경제 트렌드를 보는 안목을 높이고 최근 경제 상황에 맞게 효과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환 소장(대안금융경제연구소)은 한국경제 최근 동향과 전망 관련 전문가로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대외분과 위원 등을 지냈다.
동일한 일정으로 은평학습장에서 펼쳐지는 윤민진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의 「평범한 CEO들의 특별한 창업공부: 저도 창업이 어려운데요」는 목요일마다 13시~15시에 진행된다.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알아보고 사업계획서까지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창업에 대한 이해와 기업가 정신, 성공하는 사람들의 전략(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 창업의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지원 자금으로 창업해 보기 등 창업에 대한 이해와 기업가정신, 성공하는 사람들의 전략을 알아보고 실무 적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경제인문학 특별 기획 강좌> 3개 강의는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이달 25(목)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가계 부채가 높고 경제가 불황일수록 생활 속 합리적 소비습관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마련된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경제 특별 강좌들을 통해 경제를 보는 안목을 키우고 전략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익혀 시민들이 미래 경제를 대비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경제 인문학 강좌로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강연도 들어보고 생활에 적용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