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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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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9.0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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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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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만 1천 명 이상의 초대형 기업의 관광단체 총 7천 명이 서울로 포상관광을 온다. 인도네시아 알리안츠 생명보험, 홍콩 푸르덴셜 생명보험 등 4개 기업으로, 이미 서울을 다녀갔거나 상반기 중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작년 대비 75%(2018년 상반기 3건, 4천 명) 증가한 수치다.

단체 포상관광뿐 아니라 「2022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총회」(총 3천 명, 외국인 1천8백 명), 「2023 국제 전신 홍반성 루푸스 학술대회」(총 1천5백 명, 외국인 1천2백 명) 같은 대형 국제회의의 서울 유치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외래관광객 유입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해외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과 대규모 국제회의 등 세계 각국 MICE의 서울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인센티브 관광단체 지원정책을 한층 강화한 <PLUS SEOUL>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어 총력지원하고 유치확대에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LUS SEOUL>는 ‘MICE 행사에 서울을 더해 최고의 추억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오직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MICE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 대한 애사심과 자부심은 물론, 서울을 다시 찾고 싶도록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포상관광객과 국제회의 유치 확대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위주였던 서울관광 및 MICE 시장 다변화에 집중한 결과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해외에서 열리는 주요 MICE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외국바이어를 대상으로 유치상담을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현지 마케팅을 펼쳐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MICE 최대 전시인 『IMEX Frankfurt(프랑크프루트)』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TB Asia』 등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해, 서울관광‧MICE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외에도 대만, 다낭‧호치민, 비엔나‧브뤼셀, 모스크바 등에서의 현지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환대서비스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한 바 있다.

<PLUS SEOUL> 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연속 2박 이상, 총 100박의 숙박(총 참가자의 숙박 누계)을 하는 외국인이 참가하는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기본지원은 회의시설 임대료와 관광시설 및 서비스 이용료 지원, 특별지원은 기업 맞춤형 이벤트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PLUS SEOUL>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orean.mice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알리안츠 생명보험 단체 관광객들은(1차:3.25~3.30/885명, 2차:4.25~5.1/1,145명)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PLUS SEOU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 기간 동안 차량 20여 대에 기업로고를 부착하고 서울 곳곳을 여행했다.

알리안츠 관계자는 “서울은 독특한 문화, 전통적인 음식, 쇼핑의 천국으로서 모든 것을 한 번에 체험 할 수 있는 곳”이라며 서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우리가 타는 모든 버스에 환영문구와 기업로고를 새기고 홍보해 주어 매우 환영을 받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PLUS SEOUL>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해했다.

이외에도 지난 4.9 ~ 4.13까지 5일간 서울을 찾은 홍콩 푸르덴셜 생명보험 단체 관광객(1,700명)은 팀 빌딩 프로그램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마누라이프 보험회사(4.9~4.12, 269명)는 기업 스토리가 담긴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서울 유니크베뉴 이용 혜택, 기업로고가 새겨진 쿠키 등을 제공받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PLUS SEOUL>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사항을 내실화하고, MICE 전문매체 및 전시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중국 단체 관광시장이 예전만큼 활기를 띠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타 국가의 기업 단체 관광이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가 이어지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면서, “이들이 서울을 재방문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환대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에 대한 추억도 플러스(PLUS)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해서 자신들의 매장을 찾아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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