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 4월 16일(화) 오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에 참석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정치인의 언어는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 이라면서 “오늘 바른정치언어상은 국회에서 그 어떤 상보다 의미 있는 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는 다양한 지역과 계층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서로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감정적인 말이 아닌 논리와 품격을 갖춘 언어로 이뤄져야 성숙한 국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주관으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제8회에 걸쳐 품격 있는 정치언어를 사용하는 의원들에게 시상되었다.
시민들은 정치인들의 인성이 종종 문제를 일으켜서 참 답답했는데 바른정치언어상이 활성화되어 시민들이 뽑은 국회의원을 보며 챙피해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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