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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이앱 설치하면 3천원 주유할인권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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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연(총괄 편집부장)
  • 2019.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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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이앱 설치하면 3천원 주유할인권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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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늦은 밤 나 홀로 귀갓길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간편 다양한 앱 실행(버튼 터치, 흔들기)만으로도 SOS 호출이 가능한 ‘안심이’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 지 5개월. 2만349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졌고, 이 중 실제 1만3,397명이 회원 가입해 이용 중이다.

서비스별로는 긴급신고 4,028회, 귀가모니터링 5,159회, 스카우트 681회로 총 9,868회를 이용했다.

‘안심이’는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 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여성 안심망이다. 특히, 앱에 사진‧영상 촬영 기능이 있어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도 사진이나 영상으로 통합관제센터에 전송해 즉시 대응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쓰레기무단투기 적발, 불법주정차 단속 등의 목적으로 각 자치구 골목골목, 공원 등에 설치된 CCTV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하는 곳이다. 24시간 가동되며 3~8명의 모니터링 인력 및 경찰관이 상시 근무한다.

시는 지난 2016년 3월 「여성안심특별시 2.0」(4대 분야 16개 사업)의 핵심으로 '안심이 앱'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앱 개발과 스마트기술+CCTV+자치구 통합관제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지난 2017년 5월 은평‧서대문‧성동‧동작 4개 자치구에 시범운영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25일 전 자치구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심이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대오일뱅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안심이 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오늘 4월 1일(월) 밝혔다.

오는 4월 2일(화)~5월 31일(금)까지 안심이 앱을 신규 등록한 이용자에게 현대오일뱅크 주유쿠폰 3천원 권을 3만명에 제공하며, 서울시와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 안심이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서울시 안심이’로 검색해 내려받기 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은 국내 통신사를 통해 정식 판매된 제품 중 안드로이드 OS 5.0, 아이폰 IOS 9.0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그 이하의 버전에서는 설치 및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단, GPS 위치정보 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지하, 건물 밀집지역에서는 통신사 기지국 좌표로 대체해 위치를 파악하기 때문에 위치정보가 다소 부정확하게 나타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캠페인 참여에 동의하는 이용자에 한해, 7일 이내 휴대폰 문자로 주유할인권이 발송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서 현대오일뱅크와 협약을 통해 주유소에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를 설치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현대오일뱅크가 보유한 유‧무형 인프라를 활용해 여성가족정책 전반에 대해 업무 제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안심이 앱 전 자치구 개통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 등 다각도의 홍보방안을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 시민들은 늦은 밤 귀가하면 마음이 항상 불안하고 답답했는데 안심이앱을 통해 그나마 안전하게 귀가하는 듯 하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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